2012.07.20 13:27
-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라스 알 굴의 딸 탈리아 알 굴의 역할인가?
아니라니까.(웃음) 이 작품에서 내 역할은 그리 크지 않다. 작은 역할이다. 내가 맡은 인물은 미란다 테이트로,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이사다. 새로운 에너지로 환경을 보호하려는 목표를 가진, 선한 인물이다.
- 영화 속에서 브루스 웨인과의 관계는 어떤가?
미란다는 브루스 웨인처럼 고담시에 사는 부유한 자선사업가다. 처음에는 서로를 모르지만 곧 서로를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된다. 일단 둘 다 돈이 엄청 많고, 그걸 좋은 일에 쓰고 싶어 한다. 그렇다고 그들의 생각이 똑같은 건 아니다.
- 놀런 감독에게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어땠나?
그때 난 임신 중이었다. 놀런 감독에게 전화해서 "미란다 역할로 나를 떠올려줘서 정말 기쁘고 고맙지만, 만약 출산 예정일인 5월에 촬영하게 된다면 같이 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난 5월 19일에 아들을 낳았다. 그런데 그때 그가 전화해서 "6월에 촬영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내 대답은 당연히 "예스"였다!
(무비위크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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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짓말쟁이 같으니라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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