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3석, 시장 보궐 선거가 걸려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국회의원은 3석 다 더민주당에 가져가고 시장 자리는 말많던 여당 후보를 1천여표 차로 재친 미래통합당 후보가 가져갔습니다(...). 네 시민들의 민심은 더불어 민주당인데 시장 후보는 잘못 공천한 거죠. 하필이면 음주운전에 선관위가 문제삼은 사안도 있는 후보를 올렸으니... 시민들도 보궐선거를 치르는데 또 보궐 선거를 하기는 싫었던 거죠.
아쉽네요. 우리 도시에 그렇게 인물이 없었나...
제가 사는 동네에서도 보권로 구의원을 뽑았는데 민주에서 가져가긴 했어요. 근데 음주운전을 2번이나 걸린 전력이 있는 사람으로 공천했더군요. 휴. 2번 후보도 별로 좋은 소문이 아니고.
이렇게 둘다 문제 있다는 걸 알면서 왜 더 나은 후보가 3번으로 안나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