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주식을 정리했습니다.

2020.02.17 14:30

S.S.S. 조회 수:1348

가지고 있는지 꽤 오래 되었어요. 정말 오래 되었어요.

돈을 벌겠단 마음보다 영화관이 잘 되었으면 하는 팬심으로 조금 샀었는데 자꾸 내려가니까 물타기 또 물타기...


헌데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재무 구조나 회사 자체 문제도 있지만 영화관이란 곳의 장래성에 의문이 들어요.

가만 생각해보니 2019년에 전 극장엘 단 한번도 안갔더라고요. 그냥 집에서 리모컨만 까딱, 유튜브 클릭만 하면 영화를 바로 볼 수 있는데...

IMAX팬이긴 하지만 딱히 대형 화면으로 보러 가고 싶단 영화도 없었고요. 007이 나오면 보러 갈래나...


저희 동네엔 하루가 멀다하고 영화관 반값표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전부터요. 

확실히 영화관의 시대는 저무는 거 같아요. 아예 없어지진 않겠지만. 


작지 않은 돈을 손해보더라도 맘고생 희망고문은 끝내고 싶었습니다. 과감히 정리!

(언제나처럼 팔고난 다음날부터 팍팍 오르고 막....)


아 그렇다고 넷플릭스를 사겠단 건 아니지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47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9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859
111604 오세훈이 오세훈법에 걸려 고발 당했군요. [2] 가라 2020.03.04 1206
111603 멜버른 이야기 혹은 사진 [22] ssoboo 2020.03.04 1235
111602 한편, 코로나 시국의 오보들. [13] 왜냐하면 2020.03.04 1456
111601 구부전 [6] 칼리토 2020.03.04 738
111600 정의당 비례대표 선거 공보물을 받고서... [4] 가라 2020.03.04 900
111599 crumley 님, 가끔계속익명 님,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냉무) 물휴지 2020.03.04 249
111598 구국의 강철대오가 80년대 말에 개봉되었다면,,, 기생충이 될수 있었을까? [5] 왜냐하면 2020.03.04 822
111597 이런저런 일기...(기대) [1] 안유미 2020.03.04 489
111596 시국이 시국이라 영화를 안 보는 건가요? 1917(스포) [3] 가을+방학 2020.03.04 616
111595 이런 와중에 혹시 만화잡지 오후 필요하신 분 있으실까요? 해삼너구리 2020.03.03 408
111594 장혜영 참 장혜영 [9] Sonny 2020.03.03 749
111593 3/3 코로나 전세계현황, 온도와 습도의 중요성, 가습기가 필수인 이유 [8] tomof 2020.03.03 1242
111592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님께서 여성의당 정책위원으로 합류하셨군요. [14] 귀장 2020.03.03 1649
111591 [속보] 질본 '일반인, 마스크 착용보다 거리두기가 더 중요' [20] 나보코프 2020.03.03 1677
111590 보면 미소지어지는 영상 보고 가시죠 [4] 하워드휴즈 2020.03.03 634
111589 다들 시계 이야기를 할때, 민주당-정의당 선거연대는 물건너간듯 합니다. [33] 가라 2020.03.03 1427
111588 [바낭] 감기.. [15] 가라 2020.03.03 1045
111587 [영화] 애나벨라 시오라, 애슐리 져드, 살마 하이엑, 로즈 맥고완, 대릴 해나, 하비 와인스타인 [10] tomof 2020.03.03 881
111586 [코로나19] 이만희, 사죄, 큰절 두 번, 박근혜시계, 이재명 피해서 보건소 [10] ssoboo 2020.03.03 1362
111585 [코로나19] Who should wear a mask? (인도네시아 카툰) [6] ssoboo 2020.03.02 85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