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1 14:49
1. 공중화장실 소변기에서 볼일을 본 후, 소변기에 손으로 코를 훽 풀어재끼고, 밥집에서 우르르 나와 휴지로 코를 풀더니 그대로 땅에 버리던,
그리고 모두 마스크를 끼고 있지 않던, 1960년 이전 출생 가량의 남성분들을 보았습니다. (물론 이 세대의 여성분들도 뭔가는 있죠)
이 세대들에 선입견을 만들고 싶진 않은데, 흘겨봐주는 거 외에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더라구요. 좀 더 용기 있었으면 뭐라고 했을 뻔
2. 코로나가 난리인 동안 상대적으로 대기질은 좋다라면서, 오늘 내일 한국의 초미세먼지는 나쁩니다.
3. 유럽의 전파 속도가 빨라져서, 유럽의 초소국들인 모나코, 산마리노, 룩셈부르크를 비롯,
외딴 청정 섬나라인 아이슬란드도 발생했어요. 대부분 이탈리아로 인해 퍼진 것으로.
비교적 코로나 안전 대륙이었던 아프리카도 나이지리아 첫 감염자가 발생합니다.
유럽은 모든 서비스가 한국보다 2-3배 이상 느리고, 상대적으로 마스크 쓰는 문화도 없어서,
제 생각에 유럽은 앞으로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것 같고, 잠재 감염자들도 이미 더 있을 거 같아요.
4. 이탈리아의 급증하는 속도에 비해, 일본은 정말 이상하리만치, 800후반에서 900초반으로 몇일째 멈춰있습니다.
타국의 평균 확산속도와 비교하면 너무 말이 안 돼요. 1,000을 넘기지만 않게끔 조작하자는 심보가 너무 드러나요.
5. 오늘은 문재인이 60억 원어치의 구호물품을 중국에 추가로 보냅니다.
연예인들 기부금 총 60억과 맞먹습니다. 고스란히 중국행.
그 와중에 오늘 북한과 코로나 보건협력을 하자는 걔소리를 여전히 나불댑니다.
2020.03.01 15:50
2020.03.01 15:54
2020.03.01 16:14
2020.03.01 16:16
2020.03.01 16:43
유엔에서도 공통적으로 하는 ‘개소리’죠.
https://m.yna.co.kr/view/AKR20200227047700009
유엔 "북한, 국제협력 통해 코로나 대응해야..."
2020.03.01 17:55
사실 전 코로나 검진도 꼭 무상이어야 하나 싶습니다. 검진비용을 천원 한장만 받아도 하루 2만명 검사면 2천만원이죠.
마스크 원가가 천원이라 쳐도 2만장을 얻을 수 있는 돈입니다. 하물며 검진비용을 3,900원 받는다 해도 그 돈이 없을까요?
(물론 기초생활수급자나 노숙자 등에게는 무상 제공) 무상이 답이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만 해도 충분한 복지라 생각하는데 말이죠
2020.03.01 19:06
2020.03.01 20:02
유증상자가 무료고, 무증상자인데 그냥 걱정돼서 검사받으려는 사람은 유료라고 들었어요.
저 비용은 실제 들어가는 비용인데 정부에서 지원한다는 의미로 알고 있어요
2020.03.01 20:20
아, 제가 집앞에 있는 보건소 옆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할 때 무료였어요. 지난 주에 몸살감기 기운이 있어서 늘 가던 이비인후과에서 진료의뢰서 달라고 해서 가서 검사받고 하루만에 문자로 음성이라고 통보해줘서 너무 고마웠죠. 그런데 지금같은 상황에서 몇 천원 내고 검사받는다 해도 문제는 없을거 같은데요.
2020.03.01 20:29
유럽의 전파속도가 빨라졌다는게 불길하게 느껴지네요. 이게 전세계로 정말 퍼져나가는 엄청난 대재앙이구나 싶고 신종플루나 메르스때도 그랬는데 그 때는 이 정도로 공포스럽지 않았던게 신기할 정도에요. 아이슬란드라니요? 정말 믿어지지도 않아요.
일본은 정부 자체를 전혀 믿을 수가 없어서 도무지,,, 아베도 학교 휴교령 내리면서는 좀 더 정신차렸나 싶었는데 원자력 발전소 사고 날 때부터 왜 지금까지 일관되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지 어리석기 그지없네요. 일본 사람들은 이런 보도 다 믿을른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2020.03.01 20:34
일본이 이슈화 기사화되지 않는 것도 신기해요. 올림픽이 그만큼 중요한가봅니다..
2020.03.01 20:42
올림픽, 이 상황이 해결이 되야 올림픽도 있는거고 일본 정보를 다른 나라에서도 100% 믿지 않을거에요. 제발 정신 좀 차려서 자기네 나라 사람들 목숨이 달린건대 제대로 처리를 하고 정보 공개도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