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1 14:21
그들만의 잔치긴 하지만, 꽤 재밌었던, 인상깊었던 장면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1. 공황장애 이후 공식석상 첫 복귀한 김구라 인터뷰.
2. 김구라 수상 소감.(음담패설 쇼미더머니편이랑 스토리가 이어지더군요.)
영상이 안나오면 여기로.
http://tvpot.daum.net/v/v4869ARADDVREaVStjSZmmG
3.김대희 수상 소감.
전 유머코드가 툭툭 들어간 수상 소감들이 좋더라고요.
김구라의 자기 개인사를 유머로 승화 시킨거나, 김대희의 마지막 어설픈 위로보다는 거기서 또 유머를 한방 날리는 것 같은거요.
4.신동엽 스페셜(feat. 오연서,고성희)
그가 왜 최고의 시상식mc인줄 보여줬다고 보네요.
5. 박슬기 수상 소감.(3분부터, 그전은 규현.)
영상이 안나오면 여기로. http://tvcast.naver.com/v/260121
6. 이국주 수상 소감.
박슬기 섹션 티비 리포터 10년, 이국주 무명 9년만에 수상. 뭐 이런거는 진짜 기뻐서 우는게 보기 좋아서.
7. 박영규 수상 소감.
올해 각종 시상식 수상소감의 끝판왕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최민수가 하려면 이렇게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직접 나오거나 부인을 내보내거나요.
그렇게 안하니깐 뒷부분을 말할 수 없었잖아요.
p.s 이거 외에 한예슬이 수상 소감으로 테디 사랑해~ 뭐 이런것도 인상깊었네요.
한예슬 레벨의 미혼 여자연기자가 저렇게 대놓고 말하는게 신선했다고 할까요.
(기혼인 분들중에는 남편 이야기하는 분이 많으니.)
맞아요. 사랑하는게 숨길일이 아니잖아요~^^
전 유재석의 박명수 부인 언급 전지현의 여보 자지마 이유리의 연민정을 놓겠다는 발언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