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7 14:55
독일이 2차대전에서 전쟁을 했습니다
전쟁에서 졌어요 그래서 나라가 반으로 갈렸습니다
일본도 2차대전에서 전쟁을 했어요
중국 침략하다가 경제 제재 받으니까 중국 침략 멈추기 싫어서
진주만 침략해서 협상하려다가 미국이랑 전쟁하다가 졌어요
아마 일본은 칼로 전쟁하는 게 그때까지는 익숙했던 것 같아요 보신전쟁때도 칼 쓰던 것 같고
그래서 유난히 잔인한 전쟁을 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전쟁에서 졌어요
일본이 반으로 갈려야 되는데
조선이 반으로 갈렸습니다
남한과 북한에 정부가 생깁니다
신라가 망하가 후고구려 후백제가 생겼어요
통일신라가 200년 넘게 간 것 같아요
근데 나라가 갈라지니까 전쟁을 합니다 200년이나 같이 살았는데
근데 조선은 500년 동안 하나였고
게다가 일본에 침략당하고 지배당했습니다
30년 넘게 지배당하는 동안 조선 사람은 편하게 지내지는 못했을 거에요
일본은 전쟁에서 져서 빠져나갔는데
한국이 반으로 갈려버립니다
이걸 합치려고 전쟁하는 건 어찌보면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닐거에요
이 전쟁이 누구의 책임인가 따지면
조선을 반으로 가른 자들의 책임이 0순위라고 생각합니다
2023.07.17 15:03
2023.07.17 20:46
분단의 책임은 다분히 미국에 있긴 하죠 그래서 6.25전쟁 대신 한국전쟁으로 부르던 게 이천년대 초반 학계 분위기(한국에서 일어난 전쟁이었을 뿐 내전이 아니었다는 뜻에서) 미-소의 대리전으로 보는 견해도 있긴 하고요 근데 미국이 분단/휴전을 선택하지 않았으면 남한 정부는 사라졌을 가능성이 더 높아서 ㅎㅎ
2023.07.17 21:16
6.25 전쟁의 책임은 김일성이라는 놈이고 희대의 독재자 쓰레기입니다. 여기에 문제 제기할 대한민국 국민이 있나요?
2023.07.17 21:25
저 있습니다
2023.07.17 23:17
보통 그 다음이 죽창 테크를 타지요
이승만도 북진통일을 공공연히 외쳤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조선을 가른 자들은 조선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