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2 10:48
1. 새벽의 결승전은 반드시 본다 해놓고 자느라(....) 놓쳤습니다.
일찍 일어나신 여사님이 온식구들을 대신(응?)하여 결승전을 관람하시다 연장전에 스페인의 결승골을 보시곤 그 새벽에
'골이다~!!!!!!!!!!!' 외치시어 온식구들이 '뭐? 뭐? 누가 넣었어~!!!'를 외치며 튀어나오게 하는 기적을 행하시어..
아 그나저나 지인들이랑 내기를 했는데, 졌구만요-_-
사실 문어짜응이 스페인을 쵸이스 했을 때 갈아탔어야 했지만 오렌지군단에 대한 애증으로 남아있던 전; 결국 담번 모임에서 술을
사기로 했어요-_- 아오!
그렇지만 잘 싸워줬으니 괜찮아요 :) 자~! 4년 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선 우리나라도 8강진출을 목적으로 삼고 화이팅팅...
아 그전에 동아시아컵부터~!!
2. 운동을 시작해도 월요병은 호전될 기미가 없으니.. 이건 아마도 불치병인듯 하네요-_ㅠ
주말내내 자고 또 운동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서 기분이 상쾌해야 하건만 -_- 왜 이리 일하기가 싫은지.
월요일 아침부터 사장과 차장은 그만두네 마네.. 1시간 넘게 회의중이군요-_-
사실 사장님은 전직원 지탄의 대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엔 차장이 좀 잘못하긴 했어요..
저희 사장님이 회계나 다른 부분에선 빙구같은 짓을 하긴 해도 주업종에 관련해선 전공이기도 하고 40년이상을 종사한데다가 특허까지 가지고 있는 분이라
그 부분에선 다른 직원들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거든요. 근데 유독...이 차장하고만 부딪치는데;
이 차장이 헛소리를 해대는 바람에 신입사원도 일 못하겠다고 출근을 안하고 -_-; 아오-
3. 직장생활 최고의 난관은 언제나 점심메뉴 고르기입니다 -_-
평소 전 '끼니는 무조건 밥~!!' 주의자입니다만, 오늘은 왠지 점심에 니글니글한 것이 먹고싶네요 이를테면 '크리스파게티 같은 것?'
.... 그러나 저랑 같이 식사하시는 분들 평균 연령이 55살에서 62살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택도 없는 얘기겠죠..-_-크흑
4. 초복 일주일 전입니다. 둑은둑은 올해도 우리 여사님은 닭죽 한솥을 끓이실건가~!!!
... 우리 여사님은 이상하게 식구들이 죽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심지어 전 죽을 먹으면 소화불량에 걸립니다;;) 매년 초복엔 닭죽을 끓이십니다.
하지말라고 말씀을 드려도 이게 왠지 여사님만의 여름을 대비하는 액땜...인가 싶어 그냥 하시게 둡니다.
아 그러고보니 왜 제 책상 위에 양계연구..라는 책자가 있을까요;;;;;;;;
5. http://www.vtour.kr/html/application/loagi.asp 오오 여행바우처라는게 있군요~!! 왜 난 몰랐을까요!!
....저도 상당한 저소득자인데!!!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좀 놀러갔다오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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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에는 KFC의 양념치킨은 어떤지 확인해 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