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쪽 반응이 나왔군요

2012.03.20 13:56

철과와인 조회 수:3877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20320134306355
 
 이정희 보좌관 "나이 속여 ARS 응답하라" 파문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이정희 대표의 보좌관이 지난 17~18일 김희철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야권단일화 경선 ARS 여론조사에서 당원들에게 '나이를 속여 응답하라'고 돌린 문자메시지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야권단일화 경선은 ARS 여론조사와 임의전화걸기(RDD) 전화면접으로 진행됐다. 여론조사는 19~39세, 40~59세, 60세 이상 등 나이대 별로 나뉘어 이뤄졌다.

이정희 후보 쪽의 조아무개 보좌관은 여론조사 경선이 벌어진 17일 오전 11시 12분 서원·신원·서림동 당원들에게 '지금 ARS 60대로 응답하면 전부 버려짐, 다른 나이대로 답변해야 함'이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어 오전 11시 35분에도 'ARS 60대와 함께 40~50대도 모두 종료. 이후 그 나이대로 답하면 날아감'이라는 문자를 보냈다.

그는 또 오후 시간대에도 당원들에게 계속 문자메시지를 보내 '40대 이상은 완전히 종료되었지만, 현재 20~30대 응답자가 부족한 상황이니 참고하기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이 같은 사실은 트위터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으며, 진상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통합진보당의 명예는 물론 이정희 후보 개인에게도 상당히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정희 후보측 관계자는 "그런 사실이 확인된 것은 맞다"면서도 "선거사무소 차원에서 한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_보좌관이 문자를 보낸 건 맞지만 선거사무소 차원에서 한 일은 아니라네요. 이제 통진당 지지자들은 디도스 사건 보좌관이 했다는 해명 믿어야 할 듯.
보좌관들이 한국을 움직이네요. 민노당 시절부터 학을 떼긴 했지만, 알면 알수록 정말 뻔뻔한 집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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