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모쏠들.












여자 모쏠들.









남자 모쏠들 같은 경우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선입견'에 부합하는 못생긴 분들이 꽤 있는거 같은데요.


여자 모쏠들 같은 경우는 외모적으로는 못생겼다 싶은 분은 없더라고요.


오히려 3호, 5호 같은 경우는 이쁘더라고요.(캡처말고 영상으로 보면 그래요. 캡처로는 좀 넙데데하게 나왔네요.)


-캡처추가, 이 캡처가 좀 괜찮네요.






물론 잘생기거나 이뻐도 모태솔로인 경우도 있죠.


-안녕하세요. 자발적 모태솔로 임시완, 엘입니다.(자의냐 타의냐의 문제.)

★ 임시완, 현대판 엄 인피니트) 인피니트 엘





그래서 여자 모쏠들 보면서 드는 생각은 


1. 철벽녀 스타일들이다.


2. 모쏠 아닌데 나왔다.(일반으로 신청했는데, 작가들이 모쏠로 나와달라고 설득을 했다던지. 방송은 쇼니깐요.)





특히 재밌는게 '혼전순결'을 생각하는 여성분이 꽤 있더군요.


1호 같은 경우는 자기 소개때부터 혼전순결을 이야기 하고,


3호 같은 경우는 도시락 먹을때 '남자친구와 단둘이 여행 어떠냐?'고 물어보니깐, 남자친구,여자친구 해서 셋이서 가는건 괜찮지만 둘이가는건 위험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남자가 차가 뒤집힐 위험 같은걸 말하는거냐, 사람과 사람사이의 위험을 말하는거냐니깐 당연히 후자라고 하니깐 도시락 같이 먹던 남자 둘이서 뭔가 황당한 웃음을 짓더군요.




남자들 같은 경우는 '바른생활 사나이'스타일이 많고요.


학생때는 학교-집


직장인되고나서는 직장-집


통금시간도 없는데 알아서 일찍 들어가고, 외박 같은거 해본적도 없고요.





제가 가장 관심있게 보는건 여자 3호에요.


특유의 츤츤 거리는 것이 많이 나오더라고요.(아직까지 데레데레는 안나왔습니다.)


뭐랄까 남자 1-8호까지 싹 한번 보고나서 '맘에 드는 넘 하나도 없네. 억지로 며칠 버티다가 와야겠다.' 이런 느낌이 많이 나온다고 할까요.


뭐 처음에는 기대를 안고 왔겠죠. 근데 남자들 보는 순간 짜게 식어가는 마음.


- 가방 들어준다고 해도 싫어해.


- 도시락 선택때도 아무도 안왔으면 한다고 해.(근데도 남자 2명이 오더라고요.) 물론 변명으론 그냥 누가 누굴 선택하는게 오글거려서 싫다고 했지만요.


- 1:1 데이트에서도 알아가는 대화보다는 '너님 왜 모솔인지 나님이 진단해줄게.' 태도로 나오고요. (물론 스스로도 나도 모솔인데, 이런말하는게 웃긴다고 하긴 하더군요.)





어쨌든 다음주가 무척 기대됩니다.




모쏠남 " 사랑합니다. 사귀어주세요."


철벽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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