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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사랑한다(아기사진 有)

2011.01.14 13:48

라면포퐈 조회 수:3915

8개월부터 먹을 수 있는 떠먹는 불가리스 아기용이 있어서 먹였더니...

!#$%@$#@^%%^#%@$#%$^#%^

엄마 나한테 왜 이래염?

아들놈 표정이 왜 이러한가 맛을 봤더니...O M G

무첨가인 것이 확실합니다.

무첨가 썩은 우유맛을 보고 싶다면 강추합니다.

금욜금욜금욜, 이 게시물을

calmaria

2011.01.14 13:50

처음으로 인생의 쓴맛을 경험한 순간이군요 ㅠㅠ

댓글
별가루

2011.01.14 13:50

아니 벌써 세상의 쓴맛을 ㅠㅠ

댓글
닥터슬럼프

2011.01.14 13:52

와하하핫.
표정이 완전 리얼합니다.
귀여워요! 이목구비가 또릿또릿~
사진 좀 자주 올려주세요ㅎ

댓글
레옴

2011.01.14 13:53

ㅎㅎㅎ 귀여워요..
그런데 불가리스 무첨가 썩 맛있지는 않아도.. 썩은 우유 맛 정도는 아닌데;;; 혹시 진짜 상한건 아니겠죠? ㅠ_ㅠ;
집에서 만들어 먹이는게 제일 좋대요. 아님 전 남양 베이비 뭐시기 가끔 먹이는데 그것도 괜찮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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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n't care

2011.01.14 13:53

불가리스 1단계 (별모양 그려진 파란거??) 주셨나요? 아예 아무 맛도 없던데...맛이 이상한게 아니라 맛이 '없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아기가 미식가인 듯~

댓글
(Ima)slave4mi

2011.01.14 14:01

토닥토닥 아가야, 나중에 이 감정을 기억해 두었다가 꼭 복수하렴~~

댓글
가라

2011.01.14 14:02

아 빵 터졌어요.. ㅋㅋ 정말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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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

2011.01.14 14:10

표정 정말 리얼하네요.으하하하

댓글
라면포퐈

2011.01.14 14:24

닥터슬럼프/네. 엄마는 수전증에 아빠는 기계 기피증이라 작품이 안나오긴하지만요~^^
레옴/서..서...설마요...직장맘이라 왠만하면 사먹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엄마의 정성이 필요한가봅니다.
i don't care/네~그거 맞아요. 무맛인 가운데 끝맛이 묘하게 역해서 저도 못 먹겠더라구요. 결국 꿀이랑 블루베리 넣어서 저랑 이모님이 다 해치워버렸어요(어른 남편님은 끝까지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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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

2011.01.14 14:26

아가야... ㅠㅠ
근데 무첨가가 썩은 우유맛은 아닌거같은데. 괜찮은 거 맞을까요.;
저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데, 보통 블루베리(냉동 사서 쟁여놓음)나 바나나, 마땅한 과일 없으면 잼 티스푼 하나 넣어 먹어요.

댓글
라면포퐈

2011.01.14 14:28

(Ima)slave4mi/어마나~
빠삐용/아직 응가가 적당한 점도와 간격을 유지하고 있는 걸로 봐서는 문제있는 제품이라도 장속에서 다 이겨냈나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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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u

2011.01.14 14:31

훤칠한 이마 + 아들 콤보라 그런지 우리 둘째하고 비슷하네요.. ^^
그거 가끔 사서 주는데 지금은 잘 먹어요. 이게 뭔 맛이냐 싶은데 길들여졌는지 곧잘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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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na Ringo

2011.01.14 14:33

어째요 ㅋㅋㅋ 그런데 엄마는 재밌다고 사진찍고. 첫번째 사진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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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2011.01.14 15:10

처음먹는 레몬맛은 이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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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2011.01.14 15:19

후후.. 맛없어요. 무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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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2011.01.14 16:05

애기들 피부는 정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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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

2011.01.14 16:07

저게 맛없어서 짓는 표정이 아니라 처음 접하는 맛일때 표정이라 하더군요.
"이건 뭐야? 이 새로운 맛은!" 이런 표정이랄까.
제 딸내미는 고기 처음 먹었을 때 표정이 저랬어요ㅎㅎㅎ 너무 귀여워서 막 사진을 찍어뒀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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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sun

2011.01.14 16:20

아 귀여워요.ㅠㅜㅠ 저도 아기들이 '뭐야, 왜 이래?' 하는 표정 보일 때 너무 귀엽드라구요.
진짜 무공해, 무설정으로 나오는 순수한 표정.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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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

2011.01.14 16:21

아 정말 귀여워요...^^ 울 아들 두돌 지나가니 요렇게 작은 꼬물꼬물이들이 한층 더 귀여워 보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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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

2011.01.14 16:41

근데 단맛을 들이는 것보단 나을지도요. 저는 맏이라 초보 엄마님이 분유가 밍밍하네? 하고 맛있으라고 설탕을 타주셔서 유치 전멸...;
깨달음을 얻으신 후 키운 제 동생은 유치는 멀쩡했지요. -_-

...단, 성인이 된 후의 치아 상태는 제쪽이 낫긴 합니다. 워낙 치과에 열심히 다니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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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가 모르잖아

2011.01.14 17:35

두 번째 사진: "이럴 거야, 정말? 나한테 왜 이래!" 라고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댓글
맛살을달라옹

2011.01.14 23:52

아기들 먹는 모습이 제일 귀여운거 같아요. 야몽야몽 이쁘게도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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