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4 11:19
1.3초룰도 아닌 5초룰입니다.
참고로 땅바닥에 떨어진거 5초안에 주워먹으면 병균 없다 이거 아니구요~
무슨 생각이 나면 5초안에 해야한다는 겁니다.
5초안에 안하면 머리속에서 온갖 핑계를 만들기 시작한다는군요. 하긴 이건 제가 그동안 느껴왔던 것으로 볼 때 명확한 사실입니다.
(글 작성 도중 방금 오랫동안 연락 못했던 사람이 생각나서 방금 바로 카톡 날렸습니다. 휴...)
의외로 괜찮은 룰 같습니다.
한번 일상생활에 적용해 보시길! 더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멜 로빈스 검색 해보시면 책 나옵니다.
2. 사람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전 얼마전까지만 해도 제 카톡을 마치 감정 쓰레기통처럼 사용했거든요.
프사 자주 바꾸고, 상태명 자주 바꾸고. 마치 공개 다이어리처럼 사용했지요.
그런데 이게 저에겐 독이 되더라구요.
나이어린 대학생들이 하면 괜찮고 심지어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풋풋한 학생들이 꽁냥꽁냥하면서 사는것 같아서 보면 귀여워요.
근데 다른 사람이 상태명에 욕 쓰고 감정 드러낸거 보니까 꼴 사납더라구요.
나도 그렇게 보일수 있겠구나 싶어서 저는 지금 상태명이고 뭐고 안바꾼지 3개월이 되어갑니다.
2020.03.24 11:27
2020.03.24 11:32
1번의 경우. 저는 이성관계에서 즉흥적이어서 후회할때가 많았습니다.그래서 이성관계는 여기서 제외합니다.하하...
2번. 저의 롤모델이십니다.
2020.03.24 11:29
저 한 달에 두 번 꼴로 바꿨는데 이번 기회에 좀 진중해져야 겠네요.
2020.03.24 11:32
사람마다 달라요! 저는 좀 꼴사납게 행동했더라구요. 지금와서 막 이불킥중이라..휴...
2020.03.24 14:56
5초룰 그렇긴 한데 실수할 때가 많아서 망설여지기도 하고, 온갖 핑개를 만들다 결국은 하죠.
2020.03.25 09:43
ㅎㅎ 저도 항상 너무 미루는 경향이 있어서. 이젠 그냥 먼저 해치우려구요.
2020.03.24 18:23
할까말까 할때는 하지마라~ 라는 룰도 있더군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인것 같습니다. ㅡ ㅜ
2020.03.25 09:44
그죠. 다 장단점이 있는데 저의 경우 너무 우유부단해서. 걍 단칼에 해보려구요.
1. 즉흥적이어서 후회할 때가 많았어요.
2. 저는 지금껏 카톡프사를 바꾼적이 없어요...처음느낌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