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mer Remover

2020.03.17 20:47

어제부터익명 조회 수:1092

레딧이나 트위터 등에서 코로나19를 지칭하는 Boomer Remover라는 단어를 봤어요.
잔인하면서도 한편으로 이들 세대의 분노가 느껴지는 단어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며칠 전엔 코로나19로 저렴해진 숙박과 비행기 비용을 이용해
세계 여행을 다니는 20대 젊은이들에 관한 기사를 읽기도 했어요.
이기적이지만 그들은 젊음 덕분에 두려움이 없더군요. 

모 하버드대 교수의 의견대로 전인류의 70퍼센트가 코로나19에 감염되고
5년쯤 지난 후의 세상을 떠올려보면 제법 많은 노령층 인구가 줄어있을 것만 같아요.

그리고 가깝게는 국민 연금 고갈 문제부터 시작해 21세기 국가가 당면한 여러 가지 사회 문제들이
자연스레 해결되어있을 거 같단 생각도 듭니다.

관광객이 떠난 베네치아의 물이 맑아지고 사르데냐 섬 항구엔 돌고래도 돌아왔다고 하더라고요. 

https://twistedsifter.com/videos/dolphins-seen-swimming-near-cities-with-ferries-and-cruise-ships-halted/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3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2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049
112153 요즈음 웃찾사에는 대놓고 여성혐오를 담은 코너가 유행이라더군요. [23] menaceT 2015.08.18 3918
112152 불사조 ㅂㄱㅎ 에게는 최후의 카드, 비장의 무기가 있어요 [6] soboo 2012.12.17 3918
112151 무자식 상팔자 & 학교 2013 [17] 가라 2013.01.15 3918
112150 사랑니 빼기 후기 [5] herbart 2012.06.04 3918
112149 네이버 웹툰 즐겨보시는 분들께 질문! 평점 8.9의 이 만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6] 스위트블랙 2013.08.05 3918
112148 그 동안 넥센 히어로즈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2] 산체 2012.05.23 3918
112147 왕비의 초상화 [25] Bigcat 2015.09.12 3917
112146 언제부터 이런 말들이 널리 쓰이게 됐을까요? [41] 파릇포실 2014.07.02 3917
112145 '스토커'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을 봤습니다.(약 스포일러) [7] menaceT 2013.03.01 3917
112144 만화 빨강머리 앤 추천 회차 [22] 감자쥬스 2013.01.16 3917
112143 유머) 레이디 가가와 노엘 갤러거의 차이 [4] 발광머리 2012.05.03 3917
112142 버거킹 헬게이트 열렸네요. [7] 달빛처럼 2012.02.29 3917
112141 케이티홈즈, 톰크루즈과 이혼 9일만에 동갑내기 前남친과 열애설 [8] 눈의여왕남친 2012.07.19 3917
112140 나꼼수의 '섹시한 동지'? [39] 사이비갈매기 2012.02.10 3917
112139 [우행길] 28. 삶의 두려움을 마주보며. 결론은 돈을 아껴 쓸 것...<행복에 목숨 걸지 마라> <KBS 동행> [11] being 2011.03.18 3917
112138 이런 기사 나왔었다는 거 아셨나요? [17] dimer 2011.01.13 3917
112137 놀러와..를 보고 [11] 라인하르트백작 2011.01.11 3917
112136 저도 질문) 썬크림은 뭐 쓰세요?? [34] 동면 2010.11.17 3917
112135 크로스백....결국은 이걸 샀어요. [5] 낭랑 2010.09.24 3917
112134 덮밥 사진입니다. [9] 01410 2011.02.25 391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