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4 15:29
2020.02.24 15:33
2020.02.24 15:36
대학가에서는 신입생들 상대로 심리 검사 등으로 접근해 취업설명회, 문화 활동 이런 데 데리고 다니다가 성경공부 하자고 한답니다. 설문지 돌리거나 아이패드로 뭐 좀 봐 달라고 한다거나 웹툰 소재 조사한다고 접근하는 사람들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한 번 찍은 사람들한테는 엄청 공을 들인데요. 카페같은 게 가자고 해서 우연히 동석한 사람도 다 신천지 이런 식이랍니다. 수요일 저녁에는 신천지 모임이 있어서 안 된다고 하니까 그 때 약속잡을 수 있는지 물어 보라고 하네요. 그리고 신천지라고 물어 보면 신천지라고 안 한대요. 여자 둘 남자 한 명 이렇게 다니기도 했는데 남자가 이상하게 구질구질했어요. 입고 다니는 옷도 그렇고, 인상도 뭔가가요. 그냥 말 안 섞는 게 상책입니다. 저번에 지나가는데 팀 과제하느라 여대생 둘이 인터뷰 대상 잡지 못 해 고생하더군요. 엄한 사람들이 신천지로 오해받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기존 개신교 신자들을 타겟으로 한다고 하니까 아예 무교라고 말하고 다니는 게 낫대요.
2020.02.24 15:44
신천지들은 주변인들을 그냥 두지 않습니다. 성경공부를 하자거나 하는 명목으로 전도를 유도하죠. 물론 개신교인들도 전도를 하지만, 그 정도의 강도가 비교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