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3 22:47
2020.02.23 23:00
2020.02.23 23:30
2020.02.24 09:57
안철수가 지지율 치고 올라가서 한때 30%후반대로 문통이랑 근접하다가 유치원 발언으로 상승세가 꺾이고, 4월 TV 토론 시작하고나서 하향세 타고, 3차 토론때 제가 MB 아바탑니까, 갑철숩니까.. 하고나서 7% 인가 급락한건 당시 지지자셨으면 잊어버리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걸 두고 잘한 토론이었다고 생각하시는건 자유지만요.
안철수는 말로만 그러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줘야 햐요. 정쟁으로 퇴보한다고 욕하는데, 정작 본인도 새정치민주연합->국민의당->바른미래당->국민의당 거치면서 당내 헤게모니 싸움 치열하게 했거든요. (당내 싸움은 정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건가..?) 16년 국민의당으로 38석 얻어내며 3당 되면서 얼마나 으쓱으쓱 했어요. 캐스팅 보트 쥐었다 어쨌다 했는데, 당시에 뭘 했죠? 20대 국회 시작 한달만에 천정배랑 같이 사퇴했죠. 그 뒤에 박지원 비대위체제 갔는데 그 안에서 친안계, 호남계로 나뉘어 싸웠죠.
2020.02.24 16:34
2020.02.24 17:12
아니 무슨 소리세요... TV 토론때 문준용씨 취업 특혜라며 이거 해명 안할거냐, 조사 안할거냐라고 공격했는데... 그리고 나서 국민의당혜 제보조작 사건 터졌고, 이용주가 난 안시켰다 이유미가 알아서 한일이지.. 라고 하던 와중에 철수님이 사과도 했어요. 도의적 책임이 대선후보였던 자신에게 있다고..
원래 좋았던 기억만 하는게 당연하지만, 댓글 쓰시기 전에 구글링이라도 한번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2020.02.24 17:43
2020.02.24 17:50
아뇨.. 티비토론때 다른 후보 치부 들추기에 신중했다고 하셔서요. 그때 철수님이 직접 아들 취업 특혜 문제 어쩔거냐고 본인 입으로 들추셨거든요.
사실관계가 다른 것을 지적했을 뿐입니다.
2020.02.24 17:52
2020.02.24 18:31
신중해서 갑철숩니까, MB아바탑니까.. 라고 했으면 좀 난감인데요.
저는 당을 지지합니다. 12년에 문재인-안철수 통합때도 안철수로 통합한다면 당연히 민주당 들어와야 한다고 했고요. 조직 없이 선거를 치를 수 없으니까.
제가 안철수 소식 퍼다 나르는걸 키드님 개인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시는 것 같은데... 그런 것은 아니지만 키드님 개인이 힘드시면 이달말(이라고 해봐야 1주일이네요)까지는 철수님 소식 안퍼오겠습니다.
2020.02.24 21:06
소식 가져오시는 건 괜찮고 덕분에 알게 된 것들도 있는데 마치 천적 보듯 또는 아랫 사람 다루듯 논평하는 것 좀 안하시면 좋겠네요.까는 재미에 빠지셨다면 타겟을 바꿔가며 하셔도 좋구요. 지지자도 별로 없는데 나서서 조롱하셔야 하는지요.아님 좀 더 정성을 들여서 제대로 비판하시는 건 어떤가요. 시덥잖은 잡다한 뉴스에 크게 의미부여해서 비웃으시면 그러시는 동력이 뭔지 궁금해서 말이죠.
저에 대한 공격까진 아니고 제가 자극을 한다는 생각은 좀 듭니다.그런데 읽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가만 있기도 쉽지 않네요
2020.02.24 21:33
그런 식의 별명 붙이기를 댓글조작으로 부채질한 정황이 이번에 드러난 게 아닌가요?
당시 그 말로 인해서 청중과 문후보가 웃고(이 분은 같이 웃어넘기면 안되는데 그러시더군요) 공기가 어색해진 것은 압니다.가라님이 안철수에게 바랐던 것이 무협고수마냥 말로 찌르고 분위기 자기쪽으로 몰아올 줄 아는 토론의 귀재의 모습이었나본데 간간히 등장하는 토론 달변가들이 행동에도 모순이 없고 다른 능력도 그만하던가요.통쾌하게 상대를 제압하는 장면을 연출하면 그 순간 청중은 반하겠죠.그런데 안철수가 그렇지 못했으니 그의 생각과 비전도 다 불신받아야 되는겁니까.중요한 게 뭔지 생각하면 답은 나옵니다.남들이 안초딩이라니까 따라서 그렇게 생각한 사람들은 얼굴과 인상이 취향이고 지지율 높은 사람으로 몰렸겠죠.한국정치판에 맞는 독한 마음먹기가 모자라 보인다는 생각에 저도,걍 혼자 잘먹고 잘 사세요ㅡ똥밭에 구르지 말고.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저는 이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도전한 것이 반갑습니다.자신의 에고를 내려놓고 목적에만 충실할 수 있는 아주 드문 인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정치판에 대해 지식도 없고
안씨 소식을 가라님 만큼도 안 찾아보는 저였는데 좀더 적극적으로 지지해봐야겠네요
2020.02.23 23:35
그야말로 주제를 모르죠. 자기가 뭐라고, 심상정 빼고, 이해찬, 황교안 하고 공개토론을 제기합니까? 원내 4당이자, 지지율도 1~3% 수준이면서 뭔 생각으로 원내 3당이고, 자기들보다 지지율 훨씬 높은 정의당을 뺄 생각을 하는지. 정말 어이가 없어요.
오렌지는 주황색하고 다르다고 하면서, 민중당 무시하는 것도 웃겼는데, 진짜 주제를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2020.02.24 04:00
2020.02.24 04:53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뜻이 배치되는데가 없다고요? 농담이시죠?
따로 토론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의견이 같다고 생각했을 정도면 정의당에 입당을 해야죠. 왜 당을 따로 만듭니까?
2020.02.24 11:27
키드군은 정의당의 정강 정책과 코로나19등 최근의 구체적 이슈에 대한 당의 입장에 대해 1도 모릅니다.
연등이처럼 그냥 생각 나는대로 입이 열리는대로 ‘안철수 지지’라는 입력에 따라 ‘아무말’이나 출력하는 안무새에요.
이젠 이런 아이들이나 안철수 지지한다고 할 정도로 철수의 말라비틀어진 상황을 보여줍니다.
2020.02.24 16:24
2020.02.24 21:08
아는 게 많으면 뭐합니까.해석이 똥망진창이고 온라인 매너가 이 지경인데.아는 것도 어디서 복사해서 붙여넣기가 다일지도.
2020.02.24 09:15
2020.02.24 10:21
안 & 황이라는 역대 최고의 개그맨들이 있어서 전 행복합니다.
2020.02.24 10:38
실제로 토론이 있으면 재밌을 것 같네요.
웃음을 줄 가능성이 크려면 안철수의 주장대로 3자가 좋을 것 같아요.
진지해질 가능성을 줄이면서 개그요소가 많아질 가능성을 높이니까요.
댓글들처럼, 안앤황의 토론이 보고 싶어지네요.
2020.02.24 10:54
다른 의미에서 연합뉴스도 대단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