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0 08:58
2020.02.20 09:07
2020.02.20 09:26
드루킹 때문에 대통령 못되었다고 진지하게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에게 관대한 사람이죠. 주변에서 흔히 보는....
내가 안랩 BW 로 3억 얼마에서 700억으로 불린건 당시 남들도 다 하는 짓이었어. 이재용, 정의선은 더 했잖아?
내가 삽질 좀 할 수 있어. 그런데 남들도 다 하잖아? 왜 나만 가지고 그래 이건 다 알바들 때문이야..
2020.02.24 04:14
2020.02.24 09:00
그럼, 악플 읽고 화안내면 다행이고, 재치로 받아치는건 할 능력도 안되는 양반이 애초에 저런 콘텐츠를 만들어서 유권자들한테 저렇게 보여주는 것 자체가 콘텐츠 기획력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요?
키드님 말씀대로라면 전문 개그맨이나 가능할만한 콘텐츠를 굳이 시도해서, 자기에게 불리한 악플을 읽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누가 억지로 시킨 것도 아니고, 본인이 컨펌해서 나온 콘텐츠의 방향이 잘못되었는데, 이정도 이야기도 못하나요. ㅋㅋㅋ
쉴드를 치시고 싶은건 알겠는데, 키드님 댓글의 방향이 잘못됐습니다.
2020.02.20 09:19
2020.02.20 09:27
잘 나갈떄(?) 언론에서 그렇게 치켜올려줬으니 언론이나 기자는 원래 그런거다.. 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다른 정치인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뉴스 타고 이름 하나 얹으려고 노력하는지 이제는 알아야 할 것 같은데...
그런데, 예전보다 언론에서 안철수 대하는 분위기가 확실히 차가와지긴 했어요.
2020.02.20 10:31
그냥 이슈가 될 게 별로 없어서인 것 같아요. 미래x미래당 둘이서 가장 눈에 띄는 쇼를 하고 있어서 그에 비해 안철수는 물론 민주당도 별로 좋은 쪽으로 화제 꺼리를 만들기 어렵죠. 열심히 정책을 발표한다지만 원래 대한민국 선거에서 정책은 찬밥이라(...)
2020.02.20 11:28
인철수의 악플읽기 라던가... 이 양반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거 예전 같으면 뉴스거리로 충분했거든요.
'안철수 대표, 직접 악플 읽는 여유 보여' 같은 타이틀로다가..
2020.02.20 11:04
미래통합당과의 합당 카드.....조금 낌새만 보여도 언론의 환영을 받을 것 같은데요...
썸만타다가 나는 건전한 보수가 되겠다하고 나오면 안철수당의 득표에 좋을 것 같거든요,,,
2020.02.20 11:30
그건 아닐거에요....
안철수 또는 그 측근의 현재까지 행보를 보면 미통당 코어 30%는 버리고 간다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 귀국할때부터 '보수 아님. 보수랑 통합 안함!' 이라고 선언해서 도리어 유시민 작가가 '입지를 좁혀버렸다' 라고 걱정(?)할 정도였거든요.
그 뒤에 정부 여당 비난하는걸 보면 미통당은 못 찍겠고 정부여당도 맘에 안드는 무당층, 중도층 및 미통당 싫어서 민주당 찍는 세력을 다 모으면 30~40% 정도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국민의당 창당 이후 미적대다가 3월 중순 이후에 미통당이랑 통합 얘기 나오면 지지율 안나와서 어쩔 수 없이 통합하는 그림이 그려져서 안철수가 지지를 원하는 중도, 무당층이 떨어져 나가겠죠..?
2020.02.21 03:44
2020.02.21 09:28
2020.02.21 14:31
2020.02.21 10:13
사법정의라고 공수처 힘빼고 검찰에 다시 힘 돌려주자고 하니까 랍시고 라고 한건데요? 님은 모르겠지만 저는 검찰개혁에 100% 동의 합니다.
뻔한 얘기 라는건 지금까지 늘 안철수외에 다른 사람들도 한 얘기이고 실천이 제대로 안된 것들이란 겁니다.
안철수가 여성 안전 국가 어쩌구 하면서 말한것들이 새로운 것들인가요? 늘 말만 나오고 정작 실천 안된거죠. 저런 공약 낸다고 여성들이 '이런 얘기 한건 니가 처음이야' 하면서 지지해줄까요? 제가 여성이 아니라 모르겠네요.
안철수는 중도실용주의 하겠다고 하려면 일단, 30석 넘는 국민의당 이끌고 있을때 내가 이렇게 실천했다 부터 강조해야 되요. 그게 가능할 것 같진 않지만요.
미통당 김성태처럼 '공약 다 지키면 나라 망한다' 라는 철면피도 못된단 말입니다.
스피치가 안 뻔해서 좋으실 수도 있는데...
안철수는 코어팬 몇프로만 있으면 되는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아니라 대권 노리는 정치인이거든요.
70%한테 먹히는 말 냅두고 굳이 30%한테 먹히는 말을 하는건.... 본인이 대권 노리는건 사실 아니거나...
주변에서 30%한테 먹히기만 해도 의원수 얼마 얻을 수 있다... 그걸 기반으로 대권 노리자라는 말에 넘어가고 있거나...
제가 안철수한테 관심 갖는 것도 이런거죠. 웃기고 재미있어서...
최소한 미통당 것들처럼 화나게는 안하니까.
2020.02.21 14:35
여성관련 공약 제대로 안 지켜졌으니 손 놓으라는겁니까. 뭡니까.
안철수 걱정하는 듯이 말하면서 꾸준히 까고 있잖아요.걱정을 왜 하는데요?그가 잘돼야 가라님이 좋은게 뭔데요?
공수처 반대(반대가 아니라 공수처법 개정이군요)=사법개혁 반대.그렇게 생각하면 깔 사람 많아서 좋긴 하겠네요.
2020.02.21 14:40
2020.02.24 09:03
누가 안철수에게 저 콘텐츠 안만들면 안된다고 시켰답니까?
본인이 컨펌하는 채널에 본인이 컨펌한 콘텐츠를 올려놓고, 그 콘텐츠가 후지다는 사람들에게 짜증을 내면 어쩌자는 겁니까?
2020.02.28 11:50
그냥 후지다고 하면 차라리 낫겠네요,설득력도 없는 이유를 갖다붙여 조롱하기 그럴듯하게 만들고 있잖아요
.가라님이 한두번 이러신줄 알아요? 안철수 싫어 정도의 짧은 말이면 일일이 뭐라 하지도 않아요 이유 같지도 않은 이유로 논리적인 척 하는게 싫은거에요.
안 을 지지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볼때마다 말리고 시비할 여력 나도 없구요.이유라고 붙인게 어이없거나 궁금해서 나도 댓글 다는거라구요.
"제가 MB 아바타입니까?"를 자기 입으로 내뱉은 사람 답네요. "코끼리는 생각하지마"라고 하면 코끼리부터 생각나죠..
Jimmy Kimmel Live의 Mean Tweets은 악플 자체를 멍청해보이게 만들거나, 악플도 대범하게 받아 넘기는 쿨한 셀럽들의 모습이 재미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악플 읽어주는 철수'는 댓글보다 안철수가 멍청해보이고, 안철수는 전혀 쿨해보이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급조한 당이라지만, 당직자들의 콘텐츠 기획력이 많이 아쉽네요.
기본적으로 안철수는... 정책을 떠나, 노잼의 아이콘인 것 같아서..
허허.. '10년동안 알바하신 분 같은데..' 같은 말들이 농담이나 사르케즘으로 보이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