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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1 02:18
저는 BTS 노래는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만..읽다보니 좀 궁금한게 생기네요.
BTS가 이정도로 뜬것도 다 방시혁 기획아래 이루어진거 아닌가요? 그동안은 다른 사람이 기획을 해온것인지
그리고 뮤직비디오도 계속 구려왔던 건가요? 여러가지가 맞아 떨어져야 이런 대성공을 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여기서 더 궁금해지는건 BTS보다 더 좋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내는 기획사(혹은 아이돌)이 누가 있는지..갑자기 구경해보고 싶어졌습니다ㅎ
2020.03.0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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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1 06:07
2020.03.01 06:17
BTS는 자막이라는 매개를 통해서만 이해가 가능한 한국어라는 낯선 외국어를 썼기 때문에 오히려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모국어로 읽히는 방탄의 가사와 영어로 번역된 가사는 다르게 읽히더군요. 뮤비의 퍼즐 같은 세계관 만들기가 과잉 같긴 하지만
이런 '낯선 외국어'의 맥락에선 적절하게 유효했던 거 같고요.
2020.03.01 07:32
바로 위에 사이비 종교 글을 읽고 여기 댓글을 보니 묘하게 겹치는 구석이 있는 것 같아 재밌네요.
'공간이 넓을수록 그 풍부한 레이어 사운드가 살아나는 곡'과 '파인아트'에서 좀 많이 웃었습니다. ㅎㅎㅎ
2020.03.01 07:47
2020.03.01 08:18
아, 역시. BTS노래가 저에게 썩 와닿지 않았던 건 제 아파트가 너무 작기 때문이었던 게로군요. ㅎㅎ
님 댓글은 'BTS노래 저는 좋던데요?'가 아니잖아요. '이런 훌륭한 음악도 몰라보는 주제에 뭘 떠드냐?'가 더 정확한 제 느낌인데.
그리고 그건 일반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사이비 신도들이 보이는 태도랑 통하는 구석이 있단 말이고요.
파인아트 대번 느끼는 훌륭한 감성과 넓은 집을 가지셔서 부럽네요. 전 그냥 구닥다리 미스터트롯 애청자라서...
2020.03.01 10:50
2020.03.0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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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1 23:53
2020.03.01 09:45
2020.03.01 09:48
신곡은 못 들어봤고 BTS가 한창 뜨던 시기에 인기 비디오를 몇 개 봤습니다. 당시 유튭 뮤직채널 탑10에 올라온 해외 음악들도 들어봤고 같이 뜬다던 Kpop 아이돌 뮤비도 비교해봤는데요. 제 생각엔 BTS가 그 중에서도 특히 인기있었던 이유가 엄청난 물량투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음악 방송같은데 나오는 일회성 라이브에도 물량공세가 엄청났고요. 지금은 다른 그룹들이랑 반전된건가요? 뮤비에 투자 많이 하는 다른 그룹들 비디오도 보고 싶네요. 지금은 어떤 수준인지.
2020.03.01 10:52
남자인 제가 방탄소년단 팬일리 없죠...
그런데, 방탄이 제일 무대를 잘하는 남성그룹이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얼마전 유튜브에서 과거 아이돌들을 커버하는 현직 아이들들의 무대를 봤는데(여러개를),
어떤 아이돌을 커버하든 퀄리티가 엄청나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되었어요,,,다른 현직 아이돌들과 비교가 확 되더군요.
BTS가 예전부터 뮤직비디오에는 돈을 적게 쓴다는 이야기를 들어왔기 때문에, 뮤직비디오 논란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이번의 뮤직비디오는 저는 만족했습니다. 돈도 많이 썼다고 느껴지더군요.(많이 버니까요)
아마도, 기대치가 크면 실망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타 아이돌 그룹의 뮤비와 비교해 평가를 한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잠깐 들었지만, 역시 잠깐이었습니다.
이것은 큰 fire가 될것이고 타 아이돌 팬덤도 참전이 될것이고 비판한 아미는 그 정체성을 의심받게 될테니까요.
그냥 너그럽게, 상호 respect하는 자세로 이야기를 나누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BTS는 이미 세계를 정복했으니까요.
듀게에서 이런 글과 댓글들을 보게되어서 신선합니다.
2020.03.01 12:15
2020.03.01 13:04
팬이라고 해도 노래나 기획이나 뮤비 당연히 비판할 수는 있지만, 이 정도면 BTS의 정체성 자체를 부인하는 수준인데 진짜 팬 입장에서는 열받을만 하겠군요.
그리고 뮤비가 구리다고 해서 봤는데...
컨셉이나 내용은 개취이니 그러려니 하겠고, 솔직히 돈을 들인 거에 비해 잘 만들었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때깔은 화면의 색감을 비롯한 질을 얘기하는 건데, 음악에서 사운드 얘기처럼 어느정도 객관적인 영역이고 돈을 들이면 좋아지는거죠.
딱 봐도 돈이야 다른 아이돌 뮤비와는 비교 안될 정도로 많이 들였고, 때깔이 안좋다는 건 그냥 보는 눈이 좀 떨어지거나 감정이 개입돼서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020.03.01 13:59
듀게가 맛갔다 싶을 때가 정치로 인한 소모적인 논쟁이야 커뮤니티 전반의 상황이려니 그렇다치지만 아이돌 그룹에 관해 마음에 안 드는 견해도 기분나빠도 그럴 수도 있지하고 넘어가는 여유 비슷한 게 아예 사라졌다 싶을 때요. 모 외국배우 인상 나쁘다고 썼다가 가짜뉴스 운운하며 그런 것 쓰지 말라는 말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게 가짜뉴스 깜이라도 되는지. 이름이 알려진 배우들 연기에 관해서라면 이러쿵저러쿵이라도 하지 말라는 건지, 기본적으로 영화게시판에서 황당하더군요. 폴린 카엘이 몇 십년 전 썼던 영화펑 읽으면 마음에 시퍼런 멍이 들 듯.
2020.03.01 14:25
2020.03.01 14:28
2020.03.01 15:08
2020.03.01 15:44
한줄요약 ; 당첨되었던 티켓 날아가 꼬라지 나서, 방탄이고 나발이고 다 짜증남.
저도 BTS 팬인데 방시혁이고 빅히트고 그간의 뮤비퀄이고 다 싫으시면,
갓파쿠님 말씀처럼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의 정체성 자체를 부인하는 격인데,
멤버 개개인의 매력만으로 지금의 자리에 있는거라고 정말로 착각하시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일본 투어는 아직 4개월도 넘게 남았는데 그때 그쪽 상황이 어찌될지 알고 뭘 벌써 취소 안 시킨다고 난리신지...
제목처럼 진짜 화가 많으신가봐요.
2020.03.01 22:09
2020.03.01 22:11
2020.03.02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