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뒤에 바낭을 붙이기가 참 그러합니다ㅜ

어제 오후에 인력 중에 한명이 발열로 사무실 복귀 못하고 조퇴 후 가이드가 어떻게 되는지 내내 시끄러웠더랍니다.

회사가 있는 곳 선별진료소에 전화해보니, “대구와 해외 여행 다녀 온 적 없고, 감기 증상이면 2-3일 집에서 쉬면서 경과를 지켜 본다. 감기 증상으로 검진 왔다가 면역력이 낮은 상태라 오히려 걸릴 수 있다. 지금은 와도 못 검진 못 받는다”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근데, 고갱사 부장님이 한명이라도 확진자 나오면 2주간 셧다운이니 무조건 아니라는 확답 받고 출근해라. 고 하십니다.
검진 받으러 갔다가 그때 역으로 걸리면요? 했더니 그런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무조건 무조건 받아라. 같은 말 되풀잌ㅋㅋㅋㅋ

오늘 출근해서 결정났냐 옆자리 과장한테 물어보니 그냥 그 상태라고 하네요.
이 건물에만 6개층에 한 천명 넘게 있고, 확진자가 생기고 그 사람이 다른 센터 직원과 접촉했다면 그 여파가 어마무시 할거라(확진자 한명 나올때 마다 2주간 셧다운이면ㅜㅜ) 걱정인데, 제대로 된 가이드 없이 언제까지 이럴지 모르겠네요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9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8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72
111529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짧은 감상 [12] 산호초2010 2020.02.27 800
111528 [코로나19] 정부는 문제의 심각성을 아직 제대로 모르는거 같다는 느낌 [12] ssoboo 2020.02.27 1897
111527 신체와 자본주의 [3] Sonny 2020.02.27 636
111526 연예인 기부 릴레이 감사합니다 (업데이트중, 현 98명) [14] tomof 2020.02.27 1052
111525 시립도서관이 빨리 열었으면 좋겠어요 [4] 크림카라멜 2020.02.27 680
111524 [정치바낭] 심재철은 왜 탄핵 이야기를 꺼냈을까? [10] 가라 2020.02.27 836
111523 유급휴가를 얻기 위해 영수증 구매한다는 뉴스... [3] 가라 2020.02.27 768
111522 신천지의 미래 [8] 어제부터익명 2020.02.27 1124
111521 [뉴스] 신천지 대구교회 "1차 검사 1천16명중 82% 833명 코로나19 확진" [12] staedtler 2020.02.27 1250
111520 코로나극복 긴급제언 오늘 세시 반 [10] 키드 2020.02.27 1212
111519 가이리치의 젠틀맨을 보고.. [3] 라인하르트012 2020.02.27 623
111518 일상 3. [18] 잔인한오후 2020.02.26 692
111517 1917를 다시 보니 [9] mindystclaire 2020.02.26 741
111516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외신 기사 몇 개 [10] 어제부터익명 2020.02.26 1429
111515 [코로나19] 우한 -신천지-대구시 , 뭔가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20] ssoboo 2020.02.26 1786
111514 "감염병 지역 전파는 수순… 확산됐지만 대처할 수 있어” 도야지 2020.02.26 482
111513 (정치바낭) 범 진보정당의 탄생, 민주당의 작은 양보 [27] 왜냐하면 2020.02.26 919
111512 미래민주당 창준위가 이미 있네요? [3] 가라 2020.02.26 431
111511 마스크 어떤거 사용하세요? [14] 산호초2010 2020.02.26 968
111510 미래한국당 : 자유한국당 이름 알박기 [1] 가라 2020.02.26 50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