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게시판을 기사로 도배하게 되네요.


황교안이 종로에 출마한다는 기사입니다.

타당 지지자들의 예측 또는 바램등에 반하는 결정인데, 조금 놀랍네요.

새로운 보수당에서 종로에 후보를 내겠다고 할수도 있는데, 뭐 이미 서로 협의를 했겠죠?



'종로 출마' 황교안 "개인간 대결 아냐..정권 맞서 싸울 것"(종합)

https://news.v.daum.net/v/20200207153235267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유새슬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7일 이번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황교안, 종로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다"며 "종로를 반드시 정권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저의 종로 출마가 문재인 정권이 만들어둔 나쁜 프레임에 걸려드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가 있는 것을 안다"면서도 "종로 선거는 개인 간 대결이 아니라 나라를 망친 문재인 정권과 이 정권을 심판할 미래 세력의 결정이기 때문에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는 이번 종로 선거가 먼저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대선 전초전' 성격으로 흐르는 것을 막아, 정권심판 구도가 희석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민심을 종로에서 시작해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제가 꿈꾸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꿈, 가슴 따뜻하던 청년 '황교안'의 꿈을 이제 종로구민들과 함께 꾸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황교안은 무능부패 정권 심판을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 혁신과 통합의 불쏘시개가 되겠다"며 "지금부터 국민 한 분 한 분께서 우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이 돼달라. 종로구민 한 분 한 분께서 제 손을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종로 출마 결심까지의 고충도 털어놨다. 황 대표는 "지금 천길 낭떠러지에 앞에 선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나 하나 죽어서 당과 나라가 살 수 있다면 백번이라도 결단을 이미 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견은 분분했고 모두가 일리 있었다"며 "결단은 오로지 저의 몫이었다. 결정 과정은 신중했지만 한번 결정된 이상 황소처럼 끝까지 나아가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황 대표의 이날 출마선언은 지난달 3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서 "올해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지 35일만에 이뤄졌다. 결정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당안팎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던 상황이었다.


황 대표의 출마 선언으로 종로 선거는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1, 2위를 달리는 여야 정치인이 맞붙는 '대선 전초전'이 성사됐다. 민주당에선 이낙연 전 총리가 출마를 선언,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85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90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167
111416 코로나 관련한 반응이 좀 희극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5] 으랏차 2020.02.19 1425
111415 1917 짧은 감상(스포 약간) [1] 예정수 2020.02.19 474
111414 바낭)짧은 인연도 쉽게 잊지 못하겠어요. [11] 하워드휴즈 2020.02.19 840
111413 오늘의 미국 엽서(3) [1] 스누피커피 2020.02.19 275
111412 오오쿠 17권 (스포일러) [2] waverly 2020.02.19 859
111411 21대 국회 의석수 계산기 등장 [6] 왜냐하면 2020.02.19 1230
111410 [넷플릭스바낭] 배드 지니어스의 '옥밥' 출연 태국 드라마 '인썸니아'를 봤어요 [9] 로이배티 2020.02.18 1459
111409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한국 기레기들 근황 [4] ssoboo 2020.02.18 1270
111408 네트에 사는 사람 [4] 예정수 2020.02.18 884
111407 늙는다는 것과 의자 이야기 [15] 겨자 2020.02.18 1983
111406 피케티의 대안 - ‘참여 사회주의’ ssoboo 2020.02.18 517
111405 조선일보 기레기가 친 사고 [2] ssoboo 2020.02.18 1006
111404 [영화바낭] '이시국'에 맞게 봉준호의 데뷔작 '지리멸렬'을 봤어요 [2] 로이배티 2020.02.18 801
111403 스포일러] '섹스 앤 더 시티 2', '어제 뭐 먹었어' 15권, 존 그립 [7] 겨자 2020.02.18 795
111402 미통당, 미한당... 헷갈리긴 하네요. [1] 가라 2020.02.18 758
111401 씨름의희열... 스포... 이제 생방만 남았네요. [5] 가라 2020.02.18 446
111400 코로나19 낙관론 [11] 어제부터익명 2020.02.17 1424
111399 난 널 닮은 다른 사람을 절대 찾지 않을거야 가끔영화 2020.02.17 457
111398 [듀9] 소설 제목을 찾습니다 [1] 부기우기 2020.02.17 6898
111397 아이즈원, 피에스타 MV [4] 메피스토 2020.02.17 51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