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미국 스타벅스에서 미국인 직원이 한국인 고객이 주문한 음료의 컵에

이름 대신 찢어진 눈을 그려 넣어 한국인 고객이 인종차별을 느끼고 신고했다는 사건 말예요.

 

일단 이름 대신 그림을 그린 건 한국 이름을 못 알아들었거나 어려워서 일 수도 있고,

그 그림 자체를 찢어진 눈으로 받아들이기도 힘들지만,

그게 찢어진 눈이 맞다 하더라도 눈이 찢어진 사실에 스스로 열등감을 갖는 것이 더 부끄럽습니다.

게다가 그걸 한국인 비하(한국인은 모두 눈이 찢어진 것도 아닌데) 확대 해석하는 것도 웃기고요.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감히 한국인을 무시해' 태도는 정말 부끄럽고 싫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셨을까 싶지만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 궁금키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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