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혼전순결이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으며 나도 별로 지킬 생각없고 내 배우자도 그러건 말건 신경 안 쓴다.

흔한 경우라고 생각하고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동의하지 않는 분도 있겠지만 딱히 비난받을 이유는 없겠죠.


1. 나는 혼전순결을 지킬 생각이 없다. 하지만 내 아내(남편)은 혼전순결을 지키면 좋겠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의 사람이에요. 자신과 남에게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건 이상하잖아요.


2. 나는 혼전순결을 지키려고 하고, 내 미래의 아내(남편)역시 혼전순결을 지키면 좋겠다. (배우자 선호도에 혼전순결여부가 중요하다.)

저와 가치관은 다르지만 그럭저럭 인정하는 케이스죠. 생각이 다르긴 하지만 역시 별 비난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3. 나는 혼전순결을 지키려고 하지만, 내 미래의 아내(남편)의 혼전순결엔 별 관심이 없다. (배우자 선호도에 혼전순결여부가 아무 상관이 없다.)

이건 제가 무서워하는 타입이에요.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이해가 안 가니까 무섭지요. 남과는 다르게 자신을 옥죄는 느낌이 들어요. 자신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건 잘 납득이 안 가죠. 물론 실제로는 이와 다를 수는 있겠지만 아무튼 자신과 남의 기준이 다른 사람을 전 무서워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66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66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024
111634 아, 그런데 일본이 중국도 입국제한 했으니.. [3] 가라 2020.03.07 964
111633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 결과가 나왔습니다. [7] ssoboo 2020.03.07 1199
111632 문재인 외교 참사 [4] 도야지 2020.03.06 1025
111631 나만 좋아했던 (시청률 낮았던) 예능/교양프로 있으세요? [7] tomof 2020.03.06 733
111630 비자를 건드린 나라가 일본 뿐입니다. 그래서 일본에게만 대응하는 겁니다. [24] 표정연습 2020.03.06 1438
111629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해서 고민입니다 [5] 정해 2020.03.06 840
111628 바티칸 Holy See에서도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란 하루새 1,234명 증가 tomof 2020.03.06 583
111627 시드니 지역 감염, 회사 정책, 사재기 [12] 양자고양이 2020.03.06 933
111626 "국가재난 상황에 모든 것을 정파화.. 전문가에게 모욕적" [27] 왜냐하면 2020.03.06 1170
111625 ㅈㅅ일보가 왜 일본에만 화내냐고 했군요. [28] 가라 2020.03.06 1641
111624 톰 행크스가 또 2차 대전 영화에 나오네요 <그레이하운드> [4] 부기우기 2020.03.06 569
111623 허경영 전화를 받았어요. [7] 왜냐하면 2020.03.06 962
111622 오늘의 80년대 스티커와 코로나 시대의 생활 수칙 [5] 스누피커피 2020.03.06 655
111621 망상 - 인구조절용 바이러스 코로나 19 [7] 도야지 2020.03.06 1390
111620 (바낭) 2015년생의 기대수명 142세 [2] 보들이 2020.03.05 2306
111619 이란과 코로나19 [3] 어제부터익명 2020.03.05 887
111618 신천지와 120억 [5] 어제부터익명 2020.03.05 960
111617 애플워치 시리즈 5 사용기 [2] 예정수 2020.03.05 591
111616 안철수는 코로나사태가 진정되면 민주당으로 복귀해야 할 것 같네요 [4] 예정수 2020.03.05 1105
111615 이런저런 일기...(일, 놀이, 평가) [2] 안유미 2020.03.05 53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