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의 데자뷰

2010.12.15 16:51

troispoint 조회 수:1572

홍 최고위원은 자신의 정계 입문 당시인 96년 노동법 날치기 처리 경험을 꺼내기도 했다. 당시 초선의원으로 '총대'를 매기도 한 홍 최고위원은 "지난 12월 8일 본회의장의 몸싸움을 보면서 나는 96년 12월 25일 노동법 기습처리를 생각했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당시 우리는 승리했다고 25일 아침에 (여의도) 양지탕집에 가서 거사를 축하하고 축배를 들었다. 그러나 그것이 YS정권의 몰락의 신호탄이었다"고 지적했다. 홍 최고위원은 "그 이후 바로 한보사건이 터지면서 YS정권은 몰락하고 IMF 금융위기가 초래되면서 우리는 50년 보수 정권을 진보 진영에게 넘겨줬다"고 설명했다.

 

 

 이명박 정부는 이번 예산 날치기를 기점으로  잔치는 끝났나고 생각해요. 남은 2년은 내리막길, 내년 총선은 여소야대 확정이고요.

이명박 정권의 IMF는 뭐가 될까요? 이미 답이 나왔죠. 이런 일은 없던게 갑자기 생길 리가 없습니다.  터진다면 안보외교에서 나올겁니다. 전에 제가 그런 말을 했죠. 한나라당은 내부가 아닌 외부적 요인으로 망할 것이라고  보수의 백그라운드인 미국도 쇠퇴하는 중이고. 차차 국내 정치에도 반영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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