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시리즈 5 사용기

2020.03.05 19:50

예정수 조회 수:591

애플워치 시리즈 5를 구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워치 시리즈 1 알루미늄 케이스에 스포츠 밴드, 두 번째는 돈도 없는 주제에 허세를 부려서 시리즈 4 에르메스모델을 구입했는데...당시에 이게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터치를 해야 화면이 뜨기 때문에 에르메스의 화면으로 해놓아도 거의 티가 안 났거든요(...).

일단 애플워치는 어디까지나 아이폰 사용자만을 위한 것이고(아이폰 6S부터 사용가능) 딱히 운동을 체크하는 것 외엔 메리트가 많지는 않습니다. 전화가 없을 때에도 문자나 전화 알람이 오고 아이폰을 어디다 두었는지 모를 때 찾을 수 있도록 소리를 울릴 수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사야한다면 워치 시리즈 5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이번부터는 AOD(Always of Display)가 적용되어서 상시표시가 되기 때문에 그냥 착용상태에서도 숫자와 날짜, 운동량등이 표시됩니다. 그점에서 이전 모델들을 압도하는 이 차이점이 중요하고 정말 좋습니다.

뭐...그걸 빼면 딱히 메리트는 없다는 게 애플워치의 취약점이긴 한데요. 아, 비상시에 쓰러졌을 때 넘어짐 기능이 작동해서 긴급하게 구조요청이 가능하긴 한데... 그럴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아이폰 사용자 분들은 생각이 있으시다면 시리즈 5를 사세요. 추천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66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66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018
111834 응원 영상 [3] 은밀한 생 2020.03.23 510
111833 채소의 싹(의식의 흐름 바낭) [6] 구름진 하늘 2020.03.23 597
111832 도쿄 올림픽 [6] 양자고양이 2020.03.23 1139
111831 바낭) 지구 최후의 밤 이란 영화 보신 분 계시나요? [4] 하워드휴즈 2020.03.23 582
111830 [바낭] 80년대 환상특급 에피소드들 중 기억에 남는 것 [35] 로이배티 2020.03.23 2286
111829 [총선바낭] 국민의당 비례대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3] 가라 2020.03.23 775
111828 이런저런 락다운 일상...(지리산, 어려운 게임) [1] 안유미 2020.03.23 512
111827 코로나 시국의 공무원은 뭐할까? [1] 사팍 2020.03.22 868
111826 [코로나19] 절친 중에 밀접 접촉자가 나왔네요; [2] ssoboo 2020.03.22 1065
111825 영화 히트에서 가장 인상깊은게 뭐였나요? 스포 [10] 하워드휴즈 2020.03.22 574
111824 [총선 천기누설 2탄] 코로나19로 총선결과가 바뀔수있다? [2] 왜냐하면 2020.03.22 765
111823 코로나와 유튜브 덕질 [5] 구름진 하늘 2020.03.22 839
111822 서구권과 동양권의 코로나 확산 차이 [10] 갓파쿠 2020.03.22 1841
111821 [넷플릭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재감상(스포 약간) [3] 예정수 2020.03.22 762
111820 케세라세라, 저 운명의 사람입니다 [3] 예정수 2020.03.22 619
111819 이런저런 일기...(예절과 남의 인생) [2] 안유미 2020.03.22 479
111818 [넷플릭스바낭] 스칸디나비아 호러 앤솔로지 '호러 버스에 탑승하라'를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20.03.22 1154
111817 문재인식 토론법 [7] 키드 2020.03.21 1567
111816 뒤늦게, 비뚤게 본 겨울왕국2 (스포) [15] 노리 2020.03.21 760
111815 공모전 냈는데 떨어졌어요. [8] 스위트블랙 2020.03.21 84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