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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소리 여러 차례 들을 정도면 엄마와 내가 무지하게 귀찮은 손님이긴 할 겁니다.
모델명들과 정확한 세부 사항까지 메일로 문의해서 대조해보고
삼 일 동안 20여군데를 헤메서 결국 찍어둔 모델 하나를 인터넷 최저가보다 18만원 싸게 샀습니다.
대리점의 일반적인 제시가 보다는 25만원 쯤 싸고요.
마지막엔 그 동안 들은 최저가까지 깍고 3만원 더 깍아달라고 20분 실랑이 점장까지 불러 와서 맞춰볼께요 30분 실랑이
없어서 못파는 것도 아니고 주문하면 그냥 떼올 수 있는 제품인데 원래 처음부터 그 가격이 되는 겁니다.
판매점 입장에서는 가급적 더 비싸게 팔려고 해서 그렇지...
애초에 뻥튀기해서 부른 최초의 제시가보다 5만원 기본으로 한 번 내려주고 거기서 5만원 더 내려준다고 판매사원은 마치 손해본다는 냥 선심쓰듯...
이런 거에 넘어가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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