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가 무조건 옳다고 믿는, 고집만부리는 사람이니까 그렇다쳐도, 나름 정치에 잔뼈가 굵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대체 뭔 배짱인지 모르겠네요. 까딱했다가 몇년 뒤부터 몇십 년 뒤에, 일본으로 인해 세계적인 해양오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그때는 인류의 존속이 위협받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하여간 관료제식 사고방식들의 문제인가... 한 번 정하면 고집피우다가 끝장을 보고나서 자기 의견을 고치면 체면이 안서서 그러는 걸까요. 강한 동맹인 미국에서 별다른 반응이 없었으니, 오히려 배짱좋게 나서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유럽도 별 관심 안 갖고요.


집 근처에서 국민의 힘 당원이란 사람들이 민주당 비방하는 현수막을 많이 걸던데(서울의 제가 사는 곳이나 고향이나) 어쩌다가 한국은 비판한답시고 비방하는 문화를 학습하게 되었는지... 인터넷의 악영향이 컸겠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1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6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39
123938 문후보네 집 사는 개와 고양이. [21] poem II 2012.11.30 6327
123937 솔로대첩 커플 탄생 [20] 달빛처럼 2012.12.24 6327
123936 백종원 레시피, '김규항의 그 페미니즘', 'Destination wedding' [44] 겨자 2018.10.09 6326
123935 한선교가 (이쁜)사진을 지워달라고 하자 해당 기자는 벌컥 화를 냈습니다! [12] chobo 2012.11.05 6326
123934 마틴 프리먼의 '루시 리우는 개다' 발언... [16] menaceT 2012.12.11 6326
123933 다이어트 워 에서 큰 싸움이 났었네요 . [22] 魔動王 2012.07.04 6326
123932 [YTN 단독] 오진혁·기보배, 곧 결혼 발표 [20] 黑男 2012.08.04 6322
123931 드라마퀸 혹은 경계선 성격들이 붙는 타입: 세명의 블랑쉬 이야기 [25] 베이글 2010.06.16 6322
123930 듀나가 이런 인간이었군요 [40] 다펑다펑 2016.08.11 6320
123929 대종상 장난아니네요 [30] 이벼리 2012.10.30 6319
123928 이소라 콘서트의 화환.jpg [3] 자본주의의돼지 2011.06.18 6319
123927 유난히 눈에 밟히는 한 닉네임 soboo [25] setzung 2010.08.03 6319
123926 [스포일수있음] 송곳 실제 모델. [7] 오뚜기 2014.04.23 6318
123925 [바낭]자꾸 헬스장에 관심가는 분에게 눈길이.. [31] 은빛비 2012.04.25 6317
123924 파파이스 요즘 갑자기? 카페 뎀셀브스엔 무슨 일이? [24] Jade 2014.09.07 6315
123923 강용석의 이미지 세탁을 보고 있노라면... [26] 큰거북이 2013.06.10 6315
123922 [상담] 가까운 친인척의 외도에 관해서... [42] 답답한익명 2013.02.25 6315
123921 그런데 숭례문 복원 관련해서 그럴수 밖에 없다는 의견도 있네요. [28] kct100 2012.12.30 6315
123920 강간의 도시 서울 [20] soboo 2012.02.17 6315
123919 [사진] 진이인이와 함께한 주말 면식수행기 ^^ [16] gilsunza 2010.06.03 631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