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맛있었던 레토르트와 외식

2020.03.19 18:23

예정수 조회 수:837

요리하는 게 갈수록 귀찮아서 밀키트나 간편식을 배달해서 렌지나 오븐에 조리하여 먹습니다. 자주 그러지는 않고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7개 이상 되는 제품을 한꺼번에 구입해서 외식 기분 내고 싶을 때 일주일에 한 번씩 해서 그렇게 한 달 정도 먹는 편인데... 컬리의 경우 지난 번 코로나로 주문이 폭주했을 때 취소를 했음에도 중복 배달이 되어서(...) 반품도 못하고 그냥 저희가 먹게 되어버렸죠...; 컬리 콜센터 분들이 애써주신 게 고맙지만...;;

최근에는 컬리에서 시킨 멘보샤와 유산슬도 괜찮았고, 헬로네이처에서 시킨 민물장어도 괜찮게 먹었네요. 다만 아나고로 불리는 바다장어도 먹어봤는데 이건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원래 바다장어가 그런 거였나 싶네요. 특별히 애정하는 요리가 있다면 뽀모의 라자냐 입니다. 저는 라자냐 먹어본 횟수가 손에 뽑을 정도였는데 이런 기회에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외출을 꺼리다보니 어디 나가서 먹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기억에 남는 곳이 있다면 2월경 서울대입구 근처 샤로수길 맛집이라 불리는 텐동 집에서 먹은 텐동이 아마 최근에 가장 가까운 외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나마 최근 나가서 먹은 거라면 KFC에서 먹었던 갓양념 블랙라벨 치킨이랄까요. 이거 야밤에 1+1행사하는 시간에 먹으러 가면 정말 맥주를 부르는 맛... 그런데 전 맥주 안마시기로 해서 말이죠ㅠㅠ

여러분도 최근 맛있게 드신 음식이 있다면 한 번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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