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4 12:20
딸아이가 산타할아버지에게 무려 선물을 세개나 말했어요
인어공주, 신데렐라, 백설공주 3종셋트.. (아직 미녀와 야수는 몰라서 다행입니다--;)
마텔사 바비인형 시리즈 중에 다 있긴 한데, 하나에 22000원을 넘어요.. 세개 다 사면 6만원돈 훌쩍 깨짐.. ㅠㅠ
머 애들 장난감이 다 그렇겠지만, 인형은 특히나 너무 실용성없게 느껴져서 이걸 사줘야 하나 회의감이..
하나만 사주면 또 나머지는? 하면서 물어볼게 뻔하고.. 어느새부터인가 이 3종을 엮어서 다 말하더군요.;
맘같아선 실용적인 책들을 사주고 싶지만, 그걸 주면 산타할아버지를 증오할거같아요 -_-;;
그리고 국산 미미인형류?하고는 퀄리티가 틀리긴 할까요?
예전에 미미시리즈 하나 사주었더니 어느새 목이 분리되어 다니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지라 -.-
좀있음 크리스마스인데.. 듀게 아빠엄마님들은 어떻게 준비중이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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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생일선물이나 내년 크리스마스 선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