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7 13:58
1.
‘안철수 신당’이라는 당명을 쓸 수 없다고 선관위에서 결정했다고 합니다.
얼마전 듀게에서 안철수 지지자분이 그럴 수도 있는거지 왜 희화화 하냐고 ㅂㄷㅂㄷ 거렸는데 이제라도 좀 정신이 돌아와서 사람들이 왜 깔깔거리고 웃었는지
이해가 되길 바랍니다.
웃기는 짓에 웃는게 정상적인 사람의 감정이죠. 희화화라는 말은 “‘장애인’을 희화화 하지 말아라” 처럼 웃음거리로 만들면 안되는 약자, 소수자 등 보호받아야할
권리에 대한 차원에서 쓰이는거지 안철수같은 ‘정치인들’에게 희화화 하지 말라는 말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아요.
그리고 정치인이나 권력자라는건 원래 웃음거리 조롱거리가 되는건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지극히 정상이고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 와중에 발빠른 언론사에서 이 금지된 ‘안철수신당’을 넣어 여론조사를 돌렸는데 3%가 나왔다고 하는군요.
다행이에요. 정신나간 사람들 수가 그리 많은거 같지 않아서요.
2. 신종코로나 근황
중국
절망편
중국에서 신종코로나의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아직도 후베이성에서는 매일 2000여명을 상회하는 새로운 확진환자가 나오고 있으며
수십명이 죽고 있고 아직도 많은 의심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을 막는것도 실패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저장성 등 몇몇 지역은 누적확진환자수가 곧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희망편
다만, 아직 후베이성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사망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거나 늘지 않고 있다는 것이고
후베이성의 사망자 증가 수치도 의료시설, 의료진의 보강을 통해 조만간 개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사망자들의 70% 이상이 65세의 고령자이고 나머지 사망자의 케이스도 기저질환자였다고 합니다
만일 충분한 의료시설과 의료인력으로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환자수만 유지되었어도 그렇게 많은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그리 치명적이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망편
우한시와 후베이성이 봉쇄된지 14일이 경과했습니다. 봉쇄시점이 이미 연례적인 춘절 대이동이 시작된 이후여서 그 효과도 제한적이었고
후베이성을 제외한 다른 지역도 사실상 일상이 무너진 상황입니다. 그런지 벌써 14일째. 개인과 회사, 단체 모두 구체적인 불이익과 불만이 차곡 차곡
쌓이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수습할 수 있을지?
가장 낙관적으로 보아도 후베이성은 3개월이상 도시의 기능이 복구되기 어렵다고 하는게 중론이고 다른 지역들 중 방역과 의료시스템이 비교적 잘되어 있는
상해같은 대도시도 빨라야 서너주 지나야 원상회복 될거 같다고 하는 주장이 가장 많더군요.
* 간밤에 중국인들을 가장 슬프게한 뉴스가 있었는데, 우한지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환자발생을 처음으로 알린 李文亮 리원량 의사가 2월1일 확진판정을 받고
투병중이었는데 어제 밤 9시30분경 심정지가 왔다 새벽에 끝내 별세하셨습니다.
12월말경 동료의사들에게 사스 의심을 알린 것이 유언비어 유포죄 혐의로 붙잡혀 즉심에 넘겨졌다 반성문을 내고 나와서
다시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다 본인도 감염이 되었는데
2/1 확진 판정 전에도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를 했었으나 음성 판정이 나오고 다시 환자 치료를 하던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확진판정 전에 다행히 중국 인민법원에 의해 유언비어 유포는 무죄를 받아 명예회복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중국인들에게 정부의 경직성과 관료주의의
폐해가 주는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고 (이상하게도) 이런 여론이 형성되는 것에 공산당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고있지 않으며
인민일보를 비롯 대다수의 중국 언론은 그의 행동과 죽음에 대해 상세한 보도와 함께 추모 여론에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밤부터 현재까지 중국의 각종 SNS와 커뮤니티 그리고 해당 기사에는 이웬량을 추모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원량의 죽음은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사회, 권력, 국가시스템의 변화에 어떤 기폭제가 되는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전망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
한국의 경우는 예상대로 선방하고 있는거 같아요. 중국과 가장 교류가 활발한 국가치고는 감염사례도 많지 않고
대부분 경미한 증상에서 확진이 되어 대부분의 환자 상태가 양호한 편이고
정부나 의료기관에서 지난 메르스 사태 처럼 황당한 실수도 아직은 없고, 질본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소통과 협조도 매끄러운 편이고
새로운 전염병이라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한 피드백도 빠르고 수용과 수정도 잘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일본은 역시나 잘 대응하는 편이었는데 크루즈 집단 감염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터진게 참 안타까워요;
그런데 일본 정부의 이 크루즈에 대한 대처가 황당하기 그지 없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에 대처하는 그 막장짓이 그대로 반복되고 있는거 같아요.
그외 다른 나라들 대부분 지역감염 같은 심각한 상황은 아직 발생하고 있지 않으며 환자들의 상태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 후베이성 말고는 신종코로나의 국제적인 큰 문제는 일부 1세계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는 ‘혐오’인거 같아요.
새롭게 만들어진 혐오가 아니라 이미 존재하고 있던 혐오가 적당한 핑계를 찾아 대 놓고 벌어지고 있다는데 심각성이 있어 보입니다.
전염병은 약으로 치료를 한다지만 이 혐오는 어쩌나 싶어요.
4. 가짜뉴스 그리고 더 심각한 그냥 뉴스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가짜뉴스가 꽤 심각한게 많더군요. 그런데 그 보다 더 심각한 것은 언론들과 일부정치세력들이
이 전염병에 대한 공포를 사실보다 과장하고 증폭시켜 정치공학적으로 이용하고 있는게 뻔히 보일 정도 수준이라는거에요.
아무리 현재의 정권이 죽기보다 싫고 증오하고 혐오를 한다고 해도 도가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우한교민들이 격리수용되어 있는 시설에 디스패치 애들이나 할 법한 도둑 망원 촬영질도 모자라 드론까지 띄우고 난리더군요.
특히 종편에서는 근거가 없는 허위, 사실과 전혀 다르거나 침소봉대하는 기사를 남발하며 공포를 확산 유포 시키는데 혈안이 되어 있어요.
사회의 종양덩어리들이자 폭탄덩어리들 입니다.
2020.02.07 14:02
2020.02.07 14:14
풉
2020.02.07 14:10
저도 안철수 신당이라는 이름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어요.
불가 사유가 좀더 설득력있게 다가왔으면 좋겠는데, 개인적으로는 딱히 그렇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저도 말은 찬성이지만 다른 이유로 안될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동명의 안철수들이 소송 '걸면 걸리는' 것이 아닌가 해서요...
2020.02.07 14:16
정당성을 잃은 좋은 아이디어= 이명박식 이익만 되면 좋다는 발상, 하지만 불법이거나 민주주의 체제에서 ‘공당’의 개념도 모르는 쓰레기나 할 수 있는 발상입니다.
2020.02.07 14:11
고 리원량씨는 생각보다 젊더군요.
나저나, 제가 만약 중국인이고, 폐렴감염이 의심된다면, 어떻게든 가족들 데리고 한국에 오는게 맞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일단 감염자도 적을뿐더러, 즉시격리 우리나라 최고 의료진들이 24시간 붙어서 집중치료해주니....
2020.02.07 14:23
리원량 의사 뉴스는 혼란스러워요. 돌아가셨다는 뉴스도 있고 중증이지만 아직 살아있다는 뉴스도 본 거 같고요.
2020.02.07 14:28
그게, 어젯밤 9시30분경 심정지가 왔고 한 매체에서 사망기사를 내버렸는데 그 뒤로 병원측에서 6시간 가까이 살리려고 매달리는 과정에 혼선이 빚어진거에요. 담당의에 의한 최종 임종 판단은 오늘 새벽 3시경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0.02.07 14:32
치사율이 낮은 것 같아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네요.
2020.02.07 14:54
확진자 중 한 명이 50세 이상의 중국여성이고 2주 간 한국을 쏘다녔더군요.
23번째 환자(57세 중국인 여성)은 중국 우한시에서 1월23일 국내로 입국한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대상자였다.
이 환자는 2월2일 12시경 서울시 중구 소재 호텔(프레지던트호텔)에서 퇴실 후 걸어서 서울시 중구 소재 백화점(롯데백화점 본점, 12시15분~오후 1시19분 체류)을 방문했다. 이후 지인 차량을 이용해 오후 1시경 서울시 서대문구 숙소, 오후 2시20분경 마포시 소재 대형마트(이마트 마포공덕점, 오후 2시18분~오후 4시9분 체류)를 방문했다. 이후 지인 차량을 이용해 서대문구 숙소로 이동했다.
이 환자는 2월3일부터 5일까지 숙소에 머무르다 6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23번째 확진자가 다녀간것으로 확인된 롯데백화점 본점은 7일 오후 2시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방역 조치를 거친 뒤 오는 10일에 매장 문을 다시 열 계획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990408
- 주말에 잠실롯데 가야 할 일이 있는데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https://m.news.nate.com/view/20200207n01599
6일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관광과 함께 충남의 한 대학교 대학원생인 아들을 만나기 위해 가족 6명과 함께 입국했다. A씨 가족 8명은 입국 당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 머물렀고, 지난 2일 서대문구 다가구주택으로 거처를 옮겼다. 마포구 홍대입구역과 서대문구 연세대 사이 창천동 주거단지에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나흘간 지냈다.
A씨 가족이 머문 다가구주택은 지인에게서 빌린 가정집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 지하층에는 한 집에 여러 명이 사는 ‘셰어하우스’가, 지상층에는 일반 가정집이 밀집해 있다.
입소 사흘째인 5일 발열 증세가 나타났지만, 그는 보건 당국에 신고하지 않았다. 입국 외국인을 전수조사하던 서울시가 A씨 체류지를 파악해 현장조사에 나서면서 감염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5일 의심환자로 분류된 A씨는 6일 양성 확정 판정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입국 시에는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정부 감시망을 유유히 빠져나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A씨가) 우한에서 감염된 상태로 왔고 (이후) 발병했을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A씨 가족들은 “체류기간 접촉자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계단이나 복도를 통해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도 적잖다. A씨를 뺀 남은 가족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주택에 격리된 상태다.
A씨 가족이 이곳에 머물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촌 번화가는 대규모 감염 공포에 휩싸였다. 숙소가 위치한 지역이 연세대 홍익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의 학생들과 관광객으로 늘 붐비는 곳이기 때문이다.
2020.02.07 15:48
그러니까 환자와 함께 주욱 먹고 자고 계속 같이 지내던 6명의 가족들도 모두 음성판정 나왔는데 해당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판정 받은 중국인이 돌아다녔다고 해서 ‘대규모 감염 공포에 휩싸였다’는 거군요. 이런게 본문에서 말한 가짜뉴스만큼이나 사실을 과장하여 공포를 조장하고 선동하는 위험한 뉴스의 예입니다.
2020.02.07 15:52
제 활동반경이 이 쪽이라 굉장히 불안한데요? 중국으로 돌아간 확진자가 제주도를 돌아다녔다고 하는데 그 시기에 제주도여행 가 계셨던 부모님때문도 불안하고요. 단지 매체에서 조장하는 공포가 아니라 실제로 사는 사람으로 불안한 겁니다. 어제 저녁부터 목이 아픈 것도 굉장히 불안하고요.
그리고 다른 한국인 확진자들 동선도 다 공개되고 있습니다.
2020.02.07 16:06
조심하는건 나쁠게 없으며 해당지역 사람들이 불안해 하는 것도 사실이겠죠. 그러나 매체에서 과하게 위험성을 부풀려 공포를 조장하는 것도 사실이라는 말입니다. 그런 매체의 선동에 불안이 증폭되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리고 몇일간 주욱 같이 먹고 자고 했던 환자의 가족들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하면 그냥 근처에 살거나 지나치는 사람까지 덩달아 불안해할 필요가 있을까요?
물론 불안해 하시는건 님 자유입니다.ㄴㅁㅁ
2020.02.07 16:04
2020.02.07 16:41
“나라가 망해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 던 사람들이니까요.
2020.02.07 16:20
2020.02.07 16:39
중국의 상황이 무엇이 진실인지는 지금 알 수 없습니다만, 중국 특히 후베이성 지역의 상황이 심각한 것과 해외의 감염 상황은 별로 연관성이 없습니다.
중국의 상황은 초기 대응 실패와 특정 지역에 기존 의료지원을 초과하는 환자가 폭증하면서 발생한 비극입니다.
이건 중국이 좀 튀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신종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일반적으로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중국이 좀 튄 케이스는 보통은 야생동물과 가축이 접촉하기 쉬운 농촌 같은데서 발생하는데 반해 이번에는 대도시의 시장이 발원지가 된 사정도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중국정부에서 공식발표하는 수치에 대한 대부분의 의문은 의도가 있는 가짜뉴스이거나 무식함에 기인한 것입니다.
특히 확진자수의 증가세는 진단시약의 한정된 수량이 대기하는 의심환자들에 한참 못 미치면서 발생한 결과입니다.
검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 1000명이라면 그 사람들을 의심환자로 분류하고 검사를 할 설비가 300명분 이라면 300명분 밖에 의심환자 수치로 발표되는 것이고
그 300명을 진단하려고 진단시약이 200명분 밖에 없으면 확진환자는 200명을 못 넘기게 됩니다. 이런식의 진단 자체가 정체되어 생기는 수치의 왜곡이 발생하는 것이죠.
그 증거로 관련 병상 수가 증가하고 의료진이 대거 후베이성으로 투입되기 시작한 지난 2월 4~5일 이후 수치부터는 그래프가 그 전과 달리 출렁이고 있습니다.
2020.02.07 16:53
2020.02.07 17:03
자연적인 숫자가 아닌거 맞다는 거구요. 그렇게 나타나는 이유와 사정에 대해 이야기를 한거에요.
인구 천만이 넘는 대도시에서 신종 전염병이 발생했고 그 전염병의 실체도 정확히 모른채 한달여간 확산이 되버리면서 기존의 전염병 대응 의료시스템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 버린겁니다. 이러면 모든 수치가 대응할 의료시스템의 물리적 한도 내에서 집계될 수 밖에 없어요. 극단적인 경우 해당 지역에 유사한 증상으로 사망한 사람에 대해 사후 진단할 시약과 전문가 그리고 설비가 없어 해당 질병 사망자로 분류가 안된 케이스가 무수히 많았을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이건은 정보의 통제와 관련이 없고 그냥 우한과 후베이 지역의 비참한 상황에서 초래된 비극입니다.
지금 한국데서도 전문가들이 가장 경계하고 우려하는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의 관계당국에서 행하는 여러 대처가 과연 수천명의 의심환자가 발생되는 상황에서도 가능한 방식인가에 대한 우려와 의문, 그러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는 문제죠.
한편, 전염병 관련 정보 통제에 대한 중국 중앙정부의 공식 방침은 이미 사스 이후 ‘투명성’을 원칙으로 개선된 편이었으나 이번의 경우 지방정부 혹은 중앙정부 실무 단계에서 해당 원칙을 따르지 않으면서 발생한 문제가 있고 이미 상급 단위에서 문제를 지적하고 바로 잡은 상태(그 근거로 고 이원량 의사에 대한 최고법원의 무죄판결 및 정보공개 관련 투명성을 강조한 주문)라 일단 공식 제출되는 정보를 기준으로 판단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중국에선 지금 대도시의 경우 각국 영사관을 통해 해당 국가 언어로 번역된 리포트가 매일 공개 되고 있습니다.
각 행정구별로 세부 수치가 실시간으로 인민일보를 통하여 업데이트 되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수치를 갖고 장난칠 여지도 없어 보이는데 설령 장난 친다고 해서 얻을 이익이 무엇인지 의문입니다.
2020.02.07 16:26
국내에서 지금 확진 판정 받고 격리-치료중인 환자들 중 중증은 단 한명도 없으며 대부분 곧 완치 후 퇴원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규모 감염 공포에 휩싸였다’같은 기레기의 주관적 과장 보도가 아니라 질병관리본부와 의료기관에서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국내에선 환자의 가족 외에는 전염된 케이스도 없어요. 지역사회 감염된 사례도 없다는 건데 그만큼 방역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이거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이 그리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는 반증입니다. 중국에서 국내로 대규모로 여행객들이 들어온지 벌써 15일이 지났는데도 한국은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모두 비슷한 상황입니다 (일본은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