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영화가 굉장히 비슷하네요. 단순히 동물이 주요 소재가 되었고 동물 보호가 직간접적인 주제라는 외에도 동물탈을 쓰고 동물원에서 동물 흉내를 내는 사람이 나오고, 그 동물원의 풍경 중 두 영화에서 중요한 장면의 배경이 상당히 비슷합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박혁권 배우가 두 영화에서 같은 역할을 맡고 있어요. 물론 세계관의 연관성은 없지만요.

비슷해도 너무 비슷한 두 영화는 어떤 관계일까요?그냥 우연의 일치인 건지. 마치 동물보호협회 같은데서 투자를 받아서 비슷한 소재로 두 팀이 만든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제작진이 호구 투자자를 잡아 생활비를 벌려고 했던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호화 캐스팅인데 만듬새는 엉성하다는 점까지 닮아 있어요.

굳이 따지자면 해치지 않아가 좀 더 이야기적인 밀도가 있는 편이고 미스터주는 이야기는 어색한데 의외의 스펙터클이 있어요. 특히 미스터주는 전반적인 뉘앙스가 90년대 헐리웃 어린이 영화 느낌이더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3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7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50
124564 문재인은 부엉이 바위 안가나요? [50] 방드라디 2013.01.09 6801
124563 MBC 8시뉴스, 문재인 의원 사진을 범죄자 실루엣으로 사용 [9] 그리스인죠스바 2013.02.08 6800
124562 [듀나인] 종로3가 금은방거리에 가면... 눈뜨고 코베이나요?!! [11] 이요 2012.05.16 6800
124561 요즘 섹시한 노래가 좋아요 [33] art 2010.06.14 6798
124560 연애에 실패한 남자들 [49] 부기우기 2011.05.12 6796
124559 동성애자분들에게 고백합니다 15금이려나요...(원하지 않는 분은 읽지마세요) [14] 연금술사 2012.09.05 6795
124558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자살 시도로 입원. [13] mithrandir 2011.07.01 6795
124557 엄태웅 예비 신부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윤혜진이네요 [8] 감자쥬스 2012.11.04 6794
124556 섹드립과 성폭력(저질 19금 비속어 주의?) [48] 知泉 2013.03.22 6793
124555 엔하위키질을 하다가;콩쥐팥쥐의 진짜 결말 [23] 메피스토 2013.01.23 6793
124554 [공지] "조용기 목사 매독 사건(?)은 사실로 봐야하는 겁니까" 게시물을 삭 제했습니다. [13] DJUNA 2014.11.15 6792
124553 이건 스컬리 답지 않아요. 나다운 게 뭔데요, 멀더? [30] lonegunman 2013.02.01 6792
124552 네네치킨 어때요? [14] 산호초2010 2010.08.09 6792
124551 [방자전] 보고 왔어요. [2] 아.도.나이 2010.06.03 6791
124550 네오 이마주 성추행 사건 [31] 로이배티 2011.08.10 6790
124549 정신적으로 성숙한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51] 비글개스누피 2013.06.11 6789
124548 소녀시대등 심심풀이 SM 걸그룹들 외모와 스타일링 알아보기. [8] Fmer 2010.08.19 6789
124547 배현진 아나운서의 입장표명글 [28] 메피스토 2012.05.29 6787
124546 40대 후반 직장상사 선물로 적당한 것? [4] 선케 2011.03.17 6787
124545 임스 라운지 체어 이쁘네요. 하나 살까... [5] 데메킨 2012.11.28 678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