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7 00:18
가끔 고현정이 술 마시다가 전화를 하는데 "태웅아 여기 지금 누구랑 있는지 어디인지 묻지도 말고 오라고 하면 올 수 있니?"
이렇게 묻곤 한대요. 그럼 엄태웅은 거절 못하고 "네 누나" 이런다고.
이 얘기를 들으니 고현정 이혼하기 전엔 답답해서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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