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식 작가가 돌아가셨네요.

2023.12.19 19:52

thoma 조회 수:559

서경식(1951-2023.12.18)

70년대 유학생 간첩단 사건으로 오래 감옥살이 했던 형보다 먼저 가셨네요. 갑작스럽습니다. 더 활동하시고 쓰실 수 있는 나이인데요.

명복을 빕니다.

저는 90년대 [소년의 눈물]로 처음 만나 기억을 하였고, 이후 [고뇌의 원근법-서경식의 서양근대미술기행], [내 서재 속 고전-나를 견디게 해준 책들] 등으로 미술과 책에 대한 글을 접했습니다. 

재일 조선인으로서 유대계인 프리모 레비에 대해서도 각별한 애정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라는 책도 내셨고요.

더 많은 책을 보시려면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259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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