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보고 쓰는 글이라 스포일러도 없습니다. ㅋㅋㅋ


뭐 또 볼 거 없나... 하다가 이 드라마 예고편을 몇 번 봤는데. 킬리언 머피가 멋지게 나오는 것 같고 때깔도 좋길래 검색을 해봤더니 평은 되게 좋더라구요? 무려 대부와 비교하는 평가들도 있고.


근데 그래서 며칠 전에 첫 회를 봤는데... 음. 잘 모르겠더라구요. 때깔은 정말 압도적으로 좋은데 뭐랄까... 확실히 비주얼로는 간지 철철이지만 내용이 '대부'가 아니라 좀 '야인시대'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미뤄뒀다가 나중에 2화까지는 봤는데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때깔과 배우들 간지는 훌륭하고 내용도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너무 야인시대 느낌이라(...)


혹시 이 시리즈 많이 보신 분들 계시면 소감이 궁금해서요. 2화까지 보고 별로여도 참고 더 볼만할까요. 아님 여기까지가 취향이 아니면 그냥 접는 게 현명할까요. 어지간하면 초반에 맘에 안 들면 접어버리는 스타일이긴 한데, 이게 몇 시즌 더 가면 아냐 테일러 조이가 나오기 때문에 고민중입니다. ㅋㅋㅋㅋ


우짜면 좋겠습니까. 보신 분들의 도움의 말씀을 고대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1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4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84
111679 윤석렬 장모, 한마음 아파트, 대구시 신천지 유착의혹 [4] 도야지 2020.03.11 1047
111678 어디서 본 나쁜놈 아닌거 같은데 가끔영화 2020.03.11 405
111677 그레이 아나토미 16시즌 중 (스포유) [1] 라인하르트012 2020.03.11 757
111676 코로나19를 겪으며 들추어낸 한국사회의 슬픈 곳들 [14] Toro 2020.03.10 1682
111675 비례정당, 김어준의 다스뵈이더, 혹하다. [3] 왜냐하면 2020.03.10 853
111674 우리는 더 위태로워질 것이다 [2] 어제부터익명 2020.03.10 1008
111673 해외 코로나 이모저모 (몽고, 몬테네그로, 터키, 산마리노, 일본) [4] tomof 2020.03.10 1128
111672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5] 조성용 2020.03.10 897
111671 어제 SBS의 한 기자 [14] 표정연습 2020.03.10 1341
111670 [총선] 민주당이 비례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정당에도 참여하지 않는다면 [10] ssoboo 2020.03.10 794
111669 서울엔 비가 오는 군요 [4] 타락씨 2020.03.10 512
111668 나는 내가 소중하다 [2] 가끔영화 2020.03.10 430
111667 괜히 신경 쓰이는 부고 기사 - Troy Collings [2] 스누피커피 2020.03.10 439
111666 비례위성정당의 문제는 중도층 공략 전략의 문제. 가라 2020.03.10 503
111665 [총선] 유시민의 민주당 플랜 A,B,C,D [13] ssoboo 2020.03.10 1040
111664 itzy 신곡 WANNABE MV [5] 메피스토 2020.03.09 750
111663 Max von Sydow 1929-2020 R.I.P. [8] 조성용 2020.03.09 430
111662 [코로나19] 서울지역 직장내 집단감염 발생 [13] ssoboo 2020.03.09 1507
111661 톰 행크스 영화들 "터미널( 2004)" 추천하고 싶네요. [6] 산호초2010 2020.03.09 1041
111660 사촌동생이랑 놀이공원 후기 [5] Sonny 2020.03.09 95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