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 놈놈놈의 허세 = 악마를 보았다.


일단 국정원 주인공이라는 설정 부터가 조금 불안불안 했는데


중간부터 놈놈놈 후까시로 가더니


마지막에 살짝 제이슨 본 흉내도 냈다가.....


뭐 그런 영화네요.


그런데 용서가 안되는건.


주인공이 너무 똑똑하지 못해요.


더 과격한 표현을 쓰고 싶지만 참습니다.


최민식씨 역도 불만인게.


올드보이때나 금자씨때나 연기가 그게 그거 같은거 있죠.


추격자가 먹혔던 이유가


비교적 이미지가 없었던 하정우를 기용했던 것도 있지만


기존에 살인마들의 방식과 약간 달랐던 묘사 때문 아니었나요.


하지만 이 영화의 살인마는 정말 매력없어요.


결말도 그냥 할말 없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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