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소녀시대 디올 광고를 보았습니다.

2011.03.04 21:59

로이배티 조회 수:6781

중독성이 대단합니다.

와이프님이 사랑하시는 제시카 버전.

티파니.

유리.

가장 멀쩡하면서 심지어 상당히 그럴싸한 ~~그래서 중독성은 떨어지는~~ 수영 버전을 보시고.

마지막 하일라이트 단체 버전.

음...;;

일단 드는 생각은 '아, 이 분들은 연기는 하면 안 되겠군.' 이었는데.

또 가만히 생각해보니 가끔 접했던 외쿡 배우들 나오는 명품 광고들이랑 그리 큰 차이는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 분들이 하는 말을 못 알아들을 때와 알아들을 때의 차이가 아닌가...

일까요;

순규랑, 효연이는, 어딨나, 이 게시물을

사람

2011.03.04 22:00

태연이 없어서 무효 ㅋㅋ
에이솔루션;; 쩝..

댓글
팬더댄스

2011.03.04 22:03

소녀시대가 디올 광고에 나온다는 사실이 충격이고 디올에서 비비크림이 나오는 것도 신기하고 굳이 비비크림라고 이름 붙인 것도 놀랍습니다.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1.03.04 22:04

(디올의 실질적 구매자들일) 여자들은 반감이 상당하던데요.
소녀시대따위가 디올광고를 찍다니 하면서~

어쨌든 노이즈성 마케팅으로는 성공한거 같더군요.
이번 광고로 디올에서도 비비크림이 나온다는걸 알게 된 사람도 많은거 같고.(위에 팬더댄스님도 1인?ㅎ)

댓글
dlrauddlraud

2011.03.04 22:05

아...뭐라 할말이 없네요.

댓글
DJUNA

2011.03.04 22:08

아악! 내 손발! 오골오골오골...

댓글
옥수수가 모르잖아

2011.03.04 22:09

목숨걸고 발라야 할 것 같아요,라는 멘트를 누가 썼을까 하는 생각밖에;;; 그래 목숨 걸고 발라라 디올.

댓글
멋진징조들

2011.03.04 22:13

완전 디올의 무리수네요. 디올의 구매계층이 왜 자사 브랜드를 사용하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한것 처럼 보이는.

댓글
팬더댄스

2011.03.04 22:15

외쿡배우가 안나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영상이 촌스럽고 카피가 매우 오글거려요.. ^^;;

이런건 괜찮지 않나요..

댓글
빠삐용

2011.03.04 22:15

허...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즈를 그냥 국내에선 BB크림이라고 소개하는 건줄 알았더니, 정말 제품명이 'BB크림'이라고 쓰여 있네요?
소녀시대 모델보다 이게 더 충격이네요. -0-

친구가 디올 팩트를 꺼내들기에, '아, 소시 팩트다!' 라고 했더니 정말 때리려고 했어요.;

댓글
멋진징조들

2011.03.04 22:18

아니 근데 어떻게 한 멤버는 이니스프리 모델을 하고 있는데 또 같은 그룹 내에서 다른 멤버들은 디올 모델이 될 수 있나요
이왕 이렇게 된 김에 가격도 이니스프리 레벨로 낮춰달라 디올 -.-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1.03.04 22:23

역시 듀게도 여초...ㅎ

확실히 노이즈지만 마케팅 효과는 탁월한거 같네요.
어떤 여배우가 찍는다고 해도 각 게시판마다 이 정도로 이슈가 되지는 않던데...ㅎ

그 sk광고인가 처럼 욕은 먹더라도 언급 횟수나 댓글수 같은걸로 주목도는 상당히 좋네요.
이런 역반응까지 계산하고 노렸다면 마케팅 담당자는 성공한 걸지도.

댓글
pingpong

2011.03.04 22:24

우리 유리를 누가 저..아이고 제시카에서 깜짝 유리에서 더 깜짝

댓글
축구공

2011.03.04 22:24

일본 관광객이 화장품을 상상 이상으로 많이 지르는 듯. BB크림 완소 아이템.

댓글
GREY

2011.03.04 22:24

으...시카 여신님!!! 이 브랜드 남자 화장품도 있나요?

댓글
calmaria

2011.03.04 22:28

진짜 남성용 화장품 모델을 했으면 차라리 구매층에 반응이 좋을 텐데;

댓글
악명

2011.03.04 22:31

디올 따위가 소녀시대에 업혀서 가다니...

댓글
경경

2011.03.04 22:38

으....아....

댓글
high

2011.03.04 22:41

푸하하...이거 웃어야 되는거 맞죠. 디올팬에게나 소시팬에게나 여러모로 충격이네요.

댓글
빠삐용

2011.03.04 22:45

GREY / 남자 향수 라인은 있으니까 관련 상품-애프터쉐이브 같은 것-은 있을 거예요.; 남성용 기초는 모르겠네요.

댓글
멋진징조들

2011.03.04 22:51

근데 신기한건 아이유가 슈에무라 모델이라는건 별로 화제가 되지 않는다는거. 전 이 처자가 아직도 애기같은 느낌이 강해서 코스메틱 모델 섭외가 들어갈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댓글
Estella

2011.03.04 22:55

제시카 팬인데 영상을 끝까지 못 보겠습니다. o_O? 왜, 왜 이렇게 찍은거야, 더 잘 할수 있었다고 생각해!!

댓글
high

2011.03.04 22:57

Estella // 제시카 팬이시라 부럽습니다. 전 하필 유리 팬이라..ㅠㅠ 유리는 어디가고 왠 광녀 한분이..

댓글
로이배티

2011.03.04 23:14

글 올려 놓고 위대한 탄생 보고 왔더니 리플이 너무 많아 어디에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지(...)

암튼 저만 오그라드는 건 아니었군요. 다행입니다(?)

댓글
미니미

2011.03.04 23:39

태연이 없어서 무효라 하시니 아쉽게도 윤아는 없지만 예전 소시의 디올 화보라도 셔틀해드리겠습니다. 특히 태연의 개인샷은 에뛰드 하우스라고 박아도 전혀 위화감이 들 것 같지 않군요.

댓글
미니미

2011.03.04 23:49

아 그리고 효연이랑 써니가 왜 안 나왔느냐..면 저 씨엡들이 줄줄 이어지는 앞 뒤로 써니는 인트로고 효연은 샘플 받아가시란 인사를 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iHhIG6HwbpE

댓글
멋진징조들

2011.03.04 23:53

제가 소시 팬이라면 디올 마케팅 담당자 멱살을 흔들고 싶을듯
제시카 혼자 살아남은 듯 보이는 처절한 화보.... 아니 이렇게밖에 사진을 못찍나요

댓글
지루박

2011.03.05 00:02

다음카페에서 6명이 만담 형식으로 제품 릴레이 소개하는 동영상보고 끙끙 앓은 적 있습니다.
제목만 보고 바로 댓글 써요. 본문에 해당 영상 있겠죠?
그나저나 멋진징조들 님 사진 왜 이리 웃긴가요?
제시카 살았고, 그나마 효연은 건졌군요.
티파니, 수영, 수....순규.. 특히 순규.. 한 수십년 뒤의 모습인가요? 뭐죠?
유리는 워낙 앞의 세 처자가 강해서 묻히네요..
디올이 왜 이런 무리수 중의 극 무리수를...

댓글
빛나는

2011.03.05 00:10

미니미님이 올리신 사진 보고 뿜을 뻔했어요 특히 마지막 ㅋㅋㅋㅋㅋ

댓글
탐스파인

2011.03.05 00:12

다른거 다 떠나서 발음들이 왜저래요? 다들 입에 사탕 한두개씩 물으셨나;;;;;;;;

댓글
멋진징조들

2011.03.05 00:12

지루박 / 정말 이렇게 화제성 있는 연예인을 데려다놓고 하나부터 열까지 이렇게 미치도록 엉망인 화장품 마케팅은 또 오랜만이네요.

댓글
봄눈

2011.03.05 00:15

사진은 제시카가 제일 괜찮은데 영상으로는... 목소리가 좀 깨는것 같아요.
진짜로 무리수...

댓글
Estella

2011.03.05 00:16

멋진징조들// 립스틱 색깔이 모든걸 버려놓은 느낌..........기대 많이 했는데 정말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가 절로 나오네요.

댓글
cryrun

2011.03.05 00:16

써니랑 티파니 너무 안 이쁘게 나왔네요;;

댓글
멋진징조들

2011.03.05 00:18

estella / 티파니는 좀 서인영같이 나온 것 같기도 해요. 사진 자체가 완전 이상

댓글
지루박

2011.03.05 00:21

멋진징조들/ 다음에서 보고 조만간 듀게를 화려하게 뒤덮겠구나란 생각했었죠. 거기서도 장난 아니었어요.
이렇게 구매력 떨어지긴 처음이다부터 시작해서.. 애들이 무슨 죄냐도 있었고..
가장 어이없는건 현재 소녀시대의 주된 팬층과 디올의 주 구매층을 제대로 간파했냐는 거죠..
아.. 증말 어이가 없어서 땅을 뚫고 암반수 튀어나오겠어요.
미니미님 사진 보고 또 배 잡고 굴렀네요..태연이는 왜 또 저기서..ㅠ
근데 이 친구들은 에뛰드 하우스 느낌대로 가주는게 맞는데 디올.. 아..

댓글
멋진징조들

2011.03.05 00:26

지루박 / 예전에 헤라가 김태희로 모델을 바꾸면서 엄청 욕먹었잖아요. 그래서 이번 소시 디올 모델도 분명 말이 많겠구나 했어요. 헤라가 김태희 쓰면서 욕먹었는데 디올이 소시라니... 그래도 뭔!가! 이유가 있겠거니 했죠! 아무리 코스메틱이지만 그래도 디올이니까!
근데 이건 진짜... 경쟁사에서 X맨을 투입한게 아닐까 하는 가설이 신빙성을 얻고 있음

댓글
nightlife

2011.03.05 00:58

드아;; 새로운 구매층을 얻게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소시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가 오랫동안 디올 구매해 왔음에도 이젠 발길 딱 끊고 싶은 기분 -_-

댓글
여름문

2011.03.05 01:14

디올팩트 안뇽 ㅠㅠ 멋진징조들님이 올리신 사진, 화장품 광고 주제에 두세명 빼고는 전부 화장이 다 떴네용... 수영은 무슨 안티샷 같음 -_-;;;

댓글
마르타.

2011.03.05 21:10

소시에게 미안하지만 정말 아니네요;
그래도 디올 팩트는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2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6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40
124539	김종학 PD 사망했다는 속보가 뜨고 있습니다 [9]	nixon	2013.07.23	6785
124538	너무 충격적인 지방의 광경.. [36]	바스터블	2015.08.29	6785
124537	말 장난 같은 재밌는 얘기 알려주세요 [24]	베이글	2010.06.09	6785
124536	(바낭) 좋아한 사람과의 기억 [105]	침흘리는글루건	2012.10.05	6783
124535	[자랑]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주신 치마 [20]	침엽수	2012.05.11	6783
124534	서양 여자는 힘세고 강한가요? [21]	닌스토롬	2013.01.22	6781
»	소녀시대 디올 광고를 보았습니다. [39]	로이배티	2011.03.04	6781
124532	거식증 다큐 'Thin'(영혼의 병, 거식증): 여기 나왔던 여성들 중 폴리가 자살했었군요. [4]	한여름밤의 동화	2013.07.26	6777
124531	이번 대한 항공 기내식 난동 사건에서 FBI 출동 등의 대응 [31]	espiritu	2013.04.22	6777
124530	La-Z-Boy 레이지보이..... 게으른 이를 위한 의자.... [3]	걍태공	2010.08.09	6777
124529	어제 경기 눈에거슬리는거.. [88]	협	2010.06.23	6776
124528	현자님이 불편합니다. [20]	catgotmy	2013.01.26	6775
124527	시간약속(..........) [64]	august	2012.05.27	6773
124526	박명수씨 욕 너무 많이 드시네요 [12]	외팔이	2010.08.28	6772
124525	수영(발차기)을 잘하는 방법 있을까요 [25]	오명가명	2015.08.05	6771
124524	남자들이 절대 듣지말아야 할 말들, 상식이라는 군요. ㅠ [25]	무비스타	2010.11.05	6771
124523	여친의 군대간 전 남친이 휴가 나왔을때.. [23]	잠시익명임니다	2010.07.16	6771
124522	덴마크 마을.JPG [21]	magnolia	2010.06.24	6770
124521	땡땡이 (polka dot) 공포증 - Trypophobia (사진 無) [21]	roarring	2010.06.10	6770
124520	김정은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 입국해있다는 소문 [8]	닥터슬럼프	2013.04.09	6768

첫 페이지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