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2023.11.05 07:05

메피스토 조회 수:229

* 영화 끊은지 얼마나 되려나. 어차피 통신사 무료 관람+알파의 형태로 영화를 봐왔지만 그것도 안하고 있네요. 

대신 네이버 맴버십을 끊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본 말마따나 적립 포인트가 시원시원한게 좋네요.



* 회사생활-취미생활을 병행하느라 게시판질에 소홀한 메피스토입니다. 


그러다 두어달전부터 동호회도 가입하고, 유튜브 영상도 보고. 장비도 구입하고...뭐 아무튼.


지인들은 니가 왠일이냐 이제 시작하냐..뭐 이런 얘길하는데

아니 내가 수년전부터 너희에게 자랑질한답시고 보내고 인스타에 올린 인증샷은 엿바꿔 먹었니?


근데 돈이 안들어가긴 개뿔 메피스토가 생각을 잘못했어요. 

숨만 쉰다쳐도 그게 본격적인 취미의 영역이 되면 돈이 어마무시하게 드네요. 본격 마이너스 자산. 


구입하는 장비들의 좋은점은 비교질 자랑질 허세질을 한다...같은것이 가장 중요하지만(응?) 

무엇보다 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보다 정확하게 행위만에 집중하게 해준다는 것 같습니다.



* 전직 운동선수-사기꾼 이슈가 요며칠 인터넷을 달구고있더군요. 


나는 사람을 보는 눈이 있다, 나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비밀을 찾을 수 있다, 나는 감이 좋은 편이다,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평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투자'라는 상황을 접하게 되면, 그건 대부분 사기로 이어지더군요. 

'사기'라는 자리에 '다단계'라는 표현이 들어가도 되고요. 


'사기'의 정의를 단순히 거래에서 한쪽이 약속을 일방적-고의적으로 이행하지 않는 행위라고 한다면 케바케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월급쟁이이고, 시중 은행금리는 X%이고, 돈버는 방법 따위은 공유되지 않는다. 

이 세가지만 기억하면 다른 사기는 몰라도 저런류의 사기에는 당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8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7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66
124687 이 작가는 작품활동 잠시 중단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듯. [17] 팔락펄럭 2013.03.20 6877
124686 저도..원빈 사진 [2] 2B 2010.09.11 6876
124685 온라인 휴대폰 유통구조에 대한 이해-호갱이 되지말아요- [18] shyness 2013.01.03 6875
124684 [뜬금] 결혼을 한다면..신랑신부 동시 입장하고 싶어요. [34] 형도. 2011.05.17 6875
124683 한심한 명품녀 [47] mii 2010.09.08 6875
124682 밤바낭) 섹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 + 다시 만날 수 없는 친구 + 여러분은 요즘 삶의 낙이 무엇인가요? [55] 시월의숲 2012.10.23 6874
124681 1991년의 물가 [28] 자본주의의돼지 2011.10.06 6871
124680 토니모리는 정말 발빠른 브랜드네요. 다시봤어요. [25] 소전마리자 2012.07.30 6870
124679 노운지가 무슨 뜻인가 싶어 찾아봤더니... [6] 도너기 2011.09.18 6870
124678 미션4의 모로. 레아 세이두는... [9] 자본주의의돼지 2011.12.19 6867
124677 화영이가 새로 쓴 트위터 글에 세로본능 적용하면... [11] 눈의여왕남친 2012.08.01 6866
124676 볼륨매직을 하면 드라이를 안 해도 되는건가요? [9] 토토랑 2012.02.21 6866
124675 노회찬의 득표율은 무슨 의미인가. [7] 마르세리안 2010.06.03 6866
124674 저희 동네에서 당선된 교육위원 사진입니다. [8] Wolverine 2010.06.03 6866
124673 낄낄거리며 읽은 책 있으신가요? [53] 칼리토 2014.08.26 6865
124672 기가 센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6] 방문객21 2013.11.04 6865
124671 BSG 덕후용 과자 [5] 렌즈맨 2010.09.11 6865
124670 나홍진은 영화판에서 평판이 안 좋지 않았던가요? [4] 푸른새벽 2016.05.12 6863
124669 디씨 용어들이 주는 느낌 [37] intrad2 2012.05.16 6862
124668 소개팅 더치페이하는 Tip [50] 세멜레 2013.08.04 686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