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나 박찬욱 영화에서 우스꽝스럽고 과장된 묘사들이 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되어서 지인들과 이야기하다가

영화보다 더 희극적이고 우스꽝스러운 상황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감염자들의 동선이 공개되면서

어딜 그렇게 싸돌아 다니냐느니 불륜남이라느니 신천지신도에 태극기부대일거라느니

하루아침에 유명인이 되어서 일거수일투족 평가받는 입장이 되어버리죠.. 중국인들에 대한 혐오발언들도 거리낌 없이들 하고..

물론 검사도 거부하고 사람 많은 곳 돌아다니고... 그런건 인간적으로 원망하는 심정이 되는 건 할 수 없지만...

.. 이 상황이 좀 우습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뭐 그것도 감염되셨던 분들이 잘 회복되어 나오고 있으니 생각할 수 있는 배부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상황이 좀 마무리되고 나면 이것도 영화 소재로 쓰일수 있을만하지 않을런지ㅎㅎ 공포영화보다는 블랙유머극으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23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242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835
111716 [스포일러] 나는 가수다, 저는 괜찮았습니다. [23] 로이배티 2011.05.29 3889
111715 우리는 이명박이를 포용해야 하는가? [41] 그리스인죠스바 2011.01.08 3889
111714 종로 도서관이 철거 예정이라네요 [10] 터너 2015.01.31 3888
111713 축복해 주고 싶지 않은 결혼식(바낭)-스압주의 [11] 엘메라 2013.04.15 3888
111712 영어로 대화 되려면 [16] 유니스 2012.04.25 3888
111711 내친김에 꼽아보는 밴드오브 브라더스의 로맨틱한 순간들. (스포일러?) [17] 룽게 2010.11.29 3888
111710 여러 가지... [14] DJUNA 2010.08.16 3888
111709 지금 하고 있는 피디수첩.. [17] 혼자생각 2010.06.29 3888
111708 사생활 노출했으니 이런 댓글을 예상못할 리가 있냐 라니.. [8] maxi 2011.01.27 3888
111707 길거리 흡연자들 처벌했으면 좋겠습니다 [46] 다펑다펑 2015.12.26 3887
111706 톱밴드 시즌 2 출연했던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유수연 님 사망 소식 [8] espiritu 2014.06.22 3887
111705 [기사] 진드기 시체와 알까지…영화관 의자 위생 엉망 [9] 빠삐용 2013.10.12 3887
111704 오늘 아침 시선집중 듣다가... 어이가 없어서.. (이정현 박근혜캠프 공보단장, 송호창 안철수 선대본부장) [11] 가라 2012.11.01 3887
111703 [바낭] 오늘 방송된 이효리쇼 타이틀곡 무대 + 몇몇 아이돌 잡담 [16] 로이배티 2013.05.22 3887
111702 드라마 ‘해품달’-‘뿌리깊은나무’ 쓴 A급 작가들, 회당 얼마나 받을까 [10] 사과식초 2012.03.16 3887
111701 [바낭] MBC 주말 드라마들에게 고문당하고 있습니다. [16] 로이배티 2011.08.20 3887
111700 오늘 뽕구양 예쁘죠. [18] DJUNA 2011.06.28 3887
111699 위탄 잡담 -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잘 됐으면 좋겠는 사람.. [12] 바다속사막 2011.02.27 3887
111698 한달에 얼마나 저축하세요? + 월세 구하기 [9] 토이™ 2011.01.18 3887
111697 [소리주의] 전쟁 발발시 공습경보음 입니다. [3] stru2 2010.11.26 388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