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으니 한국식 카레를 이렇게 만든 것일텐데

한국식 카레 좋아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어요.


맵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뒷맛이 따갑달까..

뭔가 밀가루 반죽 먹는 걸죽한 느낌만 있고...


분명 이런 식으로 어레인지한 이유가 있을텐데 말이에요.

'죽'의 느낌으로 어레인지 한 걸까요?


하이라이스 쪽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이건 한국식으로 어레인지 안 돼서 그러려나요.


-

우리 동네 미소야가 아무래도 망한 것 같아요.


이런 작은 동네에서 유지되기엔 비싼 편이긴 했죠. 

일식돈까스가 드물던 시절도 지났고..(오히려 한식돈까스가 드문 지경이니)


하지만 아쉽네요. 절체절명의 순간이 다가오면 돈까스 먹으러 달려가려고 했는데..

나의 주머니 속 파라다이스가.. 크으..


-

동네에 도시락 가게가 생겼어요.

한솥 같은 체인은 아니고 개인이 하는 가게(?) 같은데..


동선에서 멀지만 돈까스도시락이랑 고로케라도 사볼까 하고 갔다가

손님이 너무 없어서 못 들어가고 그냥 지나쳤네요..;


외진 곳의 가게에서 손님보다 점원이 더 많은 곳에서 더위를 참고 기다리기엔 너무 뻘줌...


한솥도시락 같은 곳의 돈까스와 김밥천국류의 돈까스 중

어느게 그나마 나을지 비교해보긴 해야하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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