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냥이 알려준 노래들

2020.01.30 10:42

칼리토 조회 수:355

스노우캣의 신작 "음악이냥"을 읽었습니다. 언제적 스노우캣인가 하시겠지만 아직도 꾸준히 책을 내고 있지요. 밀레니엄 이전부터 지금까지 핫한 일러스트레이터겸 에세이스트. 


따로 음악을 찾아 듣지는 않기 때문에 이렇게 책을 읽다가 발견하게 되는 아티스트나 유튜브 동영상은 찾아 보려고 노력합니다. 먼저.. 제임스 코든의 카풀 가라오케


토크쇼 진행자인 제임스 코든이 차를 타고 다니면서 유명인들 노래를 듣고 같이 부르기도 하는 클립인데 


이 장면은 스티비 원더 팬인 자기 와이프한테 노래를 좀 불러 줄 수 없냐고 부탁해서 그걸 흔쾌히 들어주는 영상.. 애처가네요. 애처가.. ㅎㅎ 


이정도면 성덕이죠. 



하지만 제일 조회수가 높은 영상은 역시 아델이 출연한 이 영상, 귀엽기도 하고.. 제임스 코든의 노래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됩니다. 진짜 노래 잘하네요



그리고.. 모세 섬니라는 아티스트도 알게 되었어요. https://music.bugs.co.kr/musicpost/T15MMRCZXWPJ9OXW5OAC 라이브 영상의 발음을 한번 주의깊게 들어 보셔도 좋을듯. 노래한다기 보다 지저귀는 느낌이 드는 가수네요.



그리고 저는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굉장히 핫했던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삽입되었던 미스테리 오브 러브도 알게 되었습니다. 수프얀 스티븐스라는 생소한 가수의 노래더군요. 




음악도 좋고.. 영상미도 좋네요. 조만간 찾아 보리라 결심하게 됩니다. 


오전의 일이 좀 밀리는 바람에.. 도배를 하게 되어 죄송하구요. 좋은 음악, 좋은 가수 있으면 추천 좀 해주시죠. 같이 들어요. 요즘처럼 마음이 어수선하고 불안할 때는 역시 음악이 힘이 되는 거 같으니까요. 


맛점들 하세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90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95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358
111418 [회사바낭] 긴 휴가 후기 [1] 가라 2020.02.19 597
111417 공든탑이 무너지고 있군요 [12] ssoboo 2020.02.19 1939
111416 코로나 관련한 반응이 좀 희극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5] 으랏차 2020.02.19 1426
111415 1917 짧은 감상(스포 약간) [1] 예정수 2020.02.19 474
111414 바낭)짧은 인연도 쉽게 잊지 못하겠어요. [11] 하워드휴즈 2020.02.19 840
111413 오늘의 미국 엽서(3) [1] 스누피커피 2020.02.19 277
111412 오오쿠 17권 (스포일러) [2] waverly 2020.02.19 860
111411 21대 국회 의석수 계산기 등장 [6] 왜냐하면 2020.02.19 1231
111410 [넷플릭스바낭] 배드 지니어스의 '옥밥' 출연 태국 드라마 '인썸니아'를 봤어요 [9] 로이배티 2020.02.18 1467
111409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한국 기레기들 근황 [4] ssoboo 2020.02.18 1273
111408 네트에 사는 사람 [4] 예정수 2020.02.18 884
111407 늙는다는 것과 의자 이야기 [15] 겨자 2020.02.18 1983
111406 피케티의 대안 - ‘참여 사회주의’ ssoboo 2020.02.18 517
111405 조선일보 기레기가 친 사고 [2] ssoboo 2020.02.18 1006
111404 [영화바낭] '이시국'에 맞게 봉준호의 데뷔작 '지리멸렬'을 봤어요 [2] 로이배티 2020.02.18 801
111403 스포일러] '섹스 앤 더 시티 2', '어제 뭐 먹었어' 15권, 존 그립 [7] 겨자 2020.02.18 796
111402 미통당, 미한당... 헷갈리긴 하네요. [1] 가라 2020.02.18 758
111401 씨름의희열... 스포... 이제 생방만 남았네요. [5] 가라 2020.02.18 447
111400 코로나19 낙관론 [11] 어제부터익명 2020.02.17 1425
111399 난 널 닮은 다른 사람을 절대 찾지 않을거야 가끔영화 2020.02.17 45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