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결정되었네요. 다행입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전세기편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마스크 200만개, 방호복·보호경 각 10만개 등 의료 구호 물품을 중국측에 우선 전달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이 물품들은 “국내 여유분으로 국내 수급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중국 국민에 대한 우리 국민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희망하며, 이번 보건위기에 함께 대처함으로써 한‧중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m.hani.co.kr/arti/politics/diplomacy/925912.html#csidx010f614d61939ed8f68800a1a4c9154 onebyone.gif?action_id=010f614d61939ed8f


 

 1. 탑승 대상자가 대략 700여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초 예상(500여명)보다 많은 숫자로 이틀에 걸쳐 운항할 예정인거 같고

 2. 유학생의 경우 기숙사의 전기까지 끊기는 등 큰 어려움이 있었다는 소식(한겨레 보도)도 있었는데 늦지 않게 조치가 되는거 같아 반갑고

 3. 뚜렷한 증상이 보이는 의심환자의 경우 탑승에서 배제되며

 4. 탑승자는 모두 한국 도착해 공무원 연수원에서 14일간 격리 조치에 동의한 분들이고

 5. 운임 사후 지불을 위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분들이라고

 +

 6. 이 전세기편으로 방역 마스크 200만피스와 고글 10만개를 중국 우한 현지에 지원한다고....

 

 6번의 경우 정말 반가운게, 일본에서 마스크 100만개 지원한다는 발표가 있던 날 한국에선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이 하루만에 20만명을 

 넘겼던 날이라 참 많이 비교가 되고.... 중국 지인들 중 친일파?(사업상 중일관계가 매우 중요) 한 분이 일본의 지원 소식을 대서특필하고 난리는 것을 보며

 저 빻은 청원내용과  자유한국당 모지리들의 개소리가 혹시라도 중국에 알려질까 걱정되고 부끄러웠는데;

 참 반갑고 다행스러운 소식이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3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6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99
111586 이 판에 전쟁하자고 획책하는 네티즌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21] amenic 2010.12.20 2659
111585 [bap] [이다.] & 신기루만화경 - 무료 낭독회 / 마포볼런티어 사랑의 음악회 [1] bap 2010.12.20 1387
111584 확전을 막지 못했다는 불안감과 앞으로의 걱정. maxi 2010.12.20 1417
111583 민방위5년차 이상이신 분들.... [6] 수줍은저격자 2010.12.20 3485
111582 가난한 사람이 계속 가난한 이유.JPG & 최근 강남권 한나라당 지지층 이탈 현상 [15] 쥐는너야(pedestrian) 2010.12.20 4688
111581 어그는 정품이 뭐죠?? [8] 루아™ 2010.12.20 4650
111580 북 방사포 전진배치, 남 전투기 출격태세 [5] chobo 2010.12.20 2217
111579 해리 포터 시리즈 중 제일 재미있었던 거...(영화 소설) [6] 화기치상 2010.12.20 2363
111578 (봉태규 + 세븐) / 2 [3] 윤보현 2010.12.20 2079
111577 훈련은 오후 1시 이후에 시작될 거라는군요.. 이런 와중에 김을동 의원은(......) [8] nishi 2010.12.20 2823
111576 외식 및 배달음식 : 낭비의 주범 vs 삶의 질 최후의 보루 [4] DH 2010.12.20 2960
111575 생일이 비슷한 커플의 생일 맞이 마음의 자세! [10] 남자간호사 2010.12.20 2783
111574 [중국 신경보(新京報)] “MB, 화약통 위에 앉은 대통령…가장 위험한 한해 보낸 인물” [4] 고인돌 2010.12.20 1982
111573 밀가루 반죽 놀이 + 뉴욕의 타코집 이야기 [5] gourmet 2010.12.20 2593
111572 [잡담]ncis 8기 시즌 에피소드 중 하나(스포 좀 돋으니 안보신분 저리 훠훠~) [1] 타보 2010.12.20 2023
111571 어제 '뜨거운 형제들' [12] 수지니야 2010.12.20 3618
111570 오아시스의 6집은 오아시스 변화의 시작이었던 음반이었습니다. [1] 샤유 2010.12.20 1670
111569 요즘 아이들...기본이 없어요. [33] 수지니야 2010.12.20 6057
111568 클라이언트 없는 광고, 가능할까요? [4] 럭키8 2010.12.20 1436
111567 지각도 불치병인가요? [13] 옥이 2010.12.20 311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