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가지고 계신가요

2020.03.02 23:42

메피스토 조회 수:1019

* 작년에 미세먼지떄문에 한박스 사놨는데 전혀 엉뚱하게 혜택을 보게 되는군요. 근데 그마저도 다 써가네요. 

14장정도 남았나? 몇번(-_-) 재사용하면 한두달 버틸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휴일엔 잘 안돌아다니고... 출퇴근-대중교통 이용할때만 쓰거든요. 



* 마스크를 껴야하냐 말아야하냐. 

일단 제가 가끔 찾아보는 의사들의 유튜브에선 대부분 마스크 사용을 권장합니다. 


몇몇곳이 있는데 링크나 영상따오는것보단 유툽에서 한번 찾아보시는게 더 좋을듯 싶군요. 

요즘 의사들이 워낙 유툽을 많기도 하지만 '의학적인' 이번 이슈와 결합하여 관련영상이 여기저기 많이 있으니까요.


다만 비말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굳이 KF94가 아닌 위생용 마스크라도 괜찮다..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이 경우에도 면마스크는 안됨), 

KF94도 위생 마스크와 성능이 똑같으니까.......가 아니라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까...가 이유입니다. 어찌되었건 일정수준으로 입-코를 가리는건 필요하다는거고요. 

필터 이외의 마스크의 경우는 요즘 이슈가 되는 마스크 재사용 수준이 아니라 한번쓰고 그냥 버리는게 좋다...정도이고요. 


이와는 별개로 마스크를 써도 감염되거나 예밤못한다는 얘기들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일단 마스크는 여러 감염루트 중 하나를 막는 방안일뿐입니다. 마스크를 써도 손을 깨끗히 씻지 않거나 기타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당연히 소용없지요.

마스크는 절대 만병통치약이 아니고요. 그런의미에서 손씻기도 다를게 없습니다. 손씻고 소독수나 젤타입으로 커버쳐도 비말감염되면 소용없지요. 


손 잘씻고 마스크쓰고 사람많은 곳에 잘가지 않은 사람이 어쩌다가 원인모를 루트로 감염되었다해서 앞서 언급된 모든 예방조치가 일반적으로 소용없는것은 아니니까요. 



* 여하튼 인터넷에 이런 저런 얘기들이 많은데 그냥 일반적인 지시 따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스크 잘 쓰고, 손잘씻고, 사람많은 곳 피하고, 면역력 잘길러주고 등등.


마스크 불편하고 구하기도 어렵고........................그럼 어쩔수없는거죠.

근데 어쩔 수 없는 현실이 마음에 안드는거하고, 마스크는 소용없는데 사람들이 유난이다...라고 얘기하는건 별개의 문제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54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87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321
111997 재활용 짜증... [14] 노리 2020.04.07 1412
111996 이런저런 일기...(시간의 축적) [2] 안유미 2020.04.06 566
111995 사랑하는 대상이 어떤게 있으신가요? [6] 호지차 2020.04.06 913
111994 [코로나19] 미국놈들 양아치 짓 하다 딱 걸림 [6] ssoboo 2020.04.06 1721
111993 권태기와 탈정치, 동기부여 외 [3] 예정수 2020.04.06 443
111992 [넷플릭스바낭] '바이올렛 에버가든 - 영원과 자동 수기 인형'을 봤습니다 [10] 로이배티 2020.04.06 1490
111991 다시 음모론이 횡행...하는 세상 [11] 왜냐하면 2020.04.06 1324
111990 마흔살이 두번째 스무살이긴 한데 [2] 가끔영화 2020.04.06 627
111989 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 3040 비하발언 논란.. [20] 가라 2020.04.06 1321
111988 [일상바낭] 어린이집 휴원 6주째 [6] 가라 2020.04.06 883
111987 김어준의 n번방 음모론 [16] 도야지 2020.04.06 2138
111986 내가 왜 정의당을 혐오하는지 문득 깨달았어요 [38] 도야지 2020.04.06 1498
111985 (바낭) 허경영 당 [8] 보들이 2020.04.06 706
111984 도대체 황교안은 정체가 무엇인가... [5] MELM 2020.04.05 1246
111983 [코로나와 총선 D-10] 선관위에서 봉투가 왔는데 [5] ssoboo 2020.04.05 789
111982 넷플릭스-타이거 킹 보셨나요? [3] theforce 2020.04.05 991
111981 [넷플릭스바낭] 아담 샌들러의 '언컷 젬스'를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20.04.05 865
111980 연수을 후보단일화 [25] 사팍 2020.04.05 1127
111979 예전에는 파격적이었는데 [3] mindystclaire 2020.04.05 932
111978 코로나 일상 잡담2 [4] 메피스토 2020.04.05 78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