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바낭) 범 진보정당의 탄생, 민주당의 작은 양보

복잡하지도 않고요, 제 바이트이고 제생각이에요. 

흔히들 표현하는 보수 진보...

흔히들 표현하는 반반 싸움...

민주당은 어디에 속한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그러니까 선거용도로 창당된 급조정당이 당론도 없이 각자 맘대로 활동하는데 내가 낸 세금으로 선거보조금도 타먹고 정당보조금도 타먹겠다는건가요? 그런건 정당이 아니라 사기단이죠.

그런거 하고 싶으면 정당에 지급되는 모든 국고 보조금을 폐지한다음에 해야죠.

법 테두리 내에서 잘해야죠. 

그래서 내가 국회의원하겠다는거 아닙니까~~~ 뭐 이런 정도면 되지 않나요.

미한+미통으로 1당 된다고 좋아하시던 분이 이런 말씀 하시니까 재미있네요. 

딱히 좋아한적 없는데요? 독심술하세요?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은 최소한 선거 끝나는대로 신속하게 합당한다고 하기라도 했죠.

처음부터 투명한 원칙에 따라 운영한다면 그게 왜 사기단이 되나 모르겠네요. 아주 기본적인 당헌에 동의하는 개별 정치인들이 각자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게 운영방식인 정당이 있을 수도 있죠. 이게 대의민주주의를 위해 옳은 방향이냐 아니냐는 전혀 다른 이야기지만.

결국 꼼수에 꼼수로 대응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면 모르겠는데, 사기단이니 보조금이니 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원문에서 "총선을 위해 생겨난 정당"이라고 했으니까 그런말을 할수밖에 없죠. 최소한 선거용 비례정당이면 선거 끝나고 의석 받는대로 셀프 제명해서 각자 갈길 가든지, 합당하든지 해야자 그걸 정당을 따로 굴려서 활동하고 돈도 타먹겠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정당 보조금이 있었군요.

그렇다면, 더욱더 유지가 되어야 겠네요.

각 1인의 진보의 당으로 돌아가면 제일 필요한 게 돈이니까요.

사회적약자들의 연대가 필요하듯이 진보당들의 연대를 위해서도 필요한 당이네요..

더욱 명분이 생기는 것 같아요. 좋은 팁, thanks.

이러니까 사기단 소리를 듣죠. 정당보조금 줬더니 그걸 자기 인쇄 업체에다가 발주해서  쓴 이석기같은 정신나간 애들이 이런발상이었을거고 말입니다.

대놓고 위성정당을 만들어서 국민의 세금을빼먹겠다는걸 좋은팁이라고요? 미친..

새누리당쪽에도 대쪽같은 잣대를...

너 왜 속도위반하냐 하니까 옆차도 과속인데요. 하는 이 정부 지지자들의 단골 레퍼토리군요.

제가 박찬주 부인 얘기 하니까 조국 부인은 뭔데? 라고 하셔놓고서는.

박찬주의 갑질 사유를 꺼내는데 부인이 갑질로 재판중이다는 이야기를 왜 꺼내요? 부인이 인재영입 당사자가 아니잖아요? 그런 논리면 조국도 마찬가지죠. 조빠들이 맨날 하던 소리가 조국이 장관되는건데 왜 부인이나 딸갖고 뭐라하냐 아니었어요?

그래놓고 박찬주한테는 왜 부인 갖다 들이미냐 이겁니다.

저는 조국이 장관 되는건데 부인이냐 딸갖고 뭐라 하냐 라고 한적이 없는데요? 

긍정적으로 생각해봤어요...

저는 이런방식이면 보수쪽의 비판이 있을지언정(이것도 내로남불),

진보쪽이 실리적으로 접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민주당 열성 지지자들에게 좋은 명분이 되죠, (우군에 가까울 것 같은) 진보진영이 확보되고, 새누리의 의석수를 줄이니까요.

그 줄어든 의석은 참여한 당들이 고루 고루 나누는 거죠.

시민정당 같은거 만들 필요 없이 정의당이 민생당 보다 더 적극적으로 '현 여당의 파트너'라고 나가는게 쉽죠. 

정의당은 지금 뭔가 판단을 잘못하고 있어요. 준연동형 비례의석 가지고 인질극 하는 느낌입니다.

'너희들 우리한테 비례표 안주면 미한당이 의석 다 가져갈텐데, 그래도 우리 안찍을거야?" 이러는 느낌입니다.

선거 승리를 위해 민주당이 꼼수라도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정의당도 일단은 의석수 확보를 위해 민주당이랑 손잡고 민주당의 실질적 위성정당인척이라고 할 필요가 있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민주당, 정의당만으로 어떤 변수를 만들수 없다고 생각해요.

가오도 떨어지고,,, 잘 되어봐야 지난 20대 총선정도인데, 이걸로는 무난하게 새누리당류가 제1당이 될 가능성이 크죠.

(자기들이 보기에)페미당이니까 싫어하죠. 그건 일베하고 위아더 월드 하잖아요.

그리고 그 치들이 보기에 정의당은 자기들이 비례로 교차투표 해서 먹여 살려준 당인데, 감히 내가 열성지지하는 문프를 빨아주진 못할 망정 까는게 용납이 안되죠.

그 열성이라는 의미가 우열의 열성이죠? ^^ (농담인듯 농담아닌 농담같은....진ㄷ)

민주당 정의당도 꼼수를 써야해요. 꼼수에는 같은 꼼수죠, 명분있는 꼼수면 더 좋구요.

민주당 열성 지지자들의 실체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실체가 있더라도 얼마나 되는지...

목소리크고, 기동력있고,,,,정도 되는 적은 숫자가 아닐지...그냥 눈에 보이는 정도가 다 인것 아닌지....

저도 궁금하네요...

처음에는 친민주당 정치 유튜버나 시사평론가들이 전략적 투표를 이야가 했었는데, 요즘들어 유시민 작가 정도만 빼고는 미통당에 1당 주느니 우리도 꼼수 써야 하는거 아니냐... 어떻게 꼼수 쓰면 민주당 체면 덜 깎일까? 라는 늬앙스로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만약 유시민 작가까지 '선거는 지면 안되요~' 라면서 스탠스 바꾸면 정의당에게는 재앙일지도.. 

민주당까지 비례정당을 만들면, 지들끼리....비례는 다해먹는거죠..

그렇게 안하면 미통당이 혼자 다 해먹는게 되고,,,,

본문처럼 하는것이 현재 지지율대로 비례표를 나누는 것에 가깝지 않나요?

범 진보류: 새누리당류: 안철수

14: 14: 2

10: 6: 1

합이 24: 20: 3

기사에 유시민이 제안했다고 하는데, 한번 봐야겠네요....

정의당도 범진보정당에 대해 전향적으로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위성정당이 안되도록 하면 되잖아요. 원하면 언제든지 제명해주도록 사전에 당헌을 만들면 되고요.

민주당 지지자들이 정의당을 꼬봉으로 취급했는지에 대한 것은 말하는 사람의 뇌속에 있는것이니 뭐라할것은 아닌것 같고,

정의당은 합리적인 선에서 이익을 보면 좋은거죠.

아,,젠장 속았네,,,ㅋㅋ

27일 본방에서 확인하라는 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