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6 23:12
조카에게 사 준 링 피트 어드벤쳐가 구석에 쳐박혀 있는게 안타까워 한달만 빌려 쓰겠다고 가져왔어요.
한달만에 엄청난 운동효과가 있음을 몸으로 보여주겠다고 큰 소리를 치고 왔습니다.
링 피트에 자체 알람 기능이 있어 매일 저녁 8시에 진동으로 운동시간임을 알려줍니다.
첫주엔 매회 15분 이상 운동을 하기 힘들었어요.
죽을것처럼 헐떡이며 운동한 결과치곤 너무도 소소하네요.
330Kcal는 맥도날드 에그 맥머핀 하나 열량입니다.
체력회복 스무디 빨로 메인 악당인 드래고를 겨우 물리친 오늘의 결과입니다.
‘스쿼트의 전사’
이젠 꼴에 레벨업을 좀 했다고 자코 악당은 횟수를 다 안채워도 해치울 정도가 되어서 초반보다는 수월해졌습니다.
2주차부터는 운동 시간을 좀 늘려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