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한번도 콘솔게임기를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이것저것 해보고픈 마음은 많았는데, 이일 저일에 치이고, 어영부영 하다보니 결국 사질 못했죠.


그러다가 이번에 어찌저찌하다가 한 5개월 정도 여유가 생겼습니다. 

아마 제 인생에서 몇 번 없을 시간적 여유와 심리적 여유가 둘 다 있는 휴지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심지어 주변 사람들도 그 기간 동안 뭔가를 할 생각하지 말고 그냥 놀라고 하네요. 

 

아마도 그 기간이 끝나면 지금까지 보다도 훨씬 바쁜 삶을 살아야겠지만, 

어쨌거나 이번 기회에 평생 못해본 콘솔 게임을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여유기간이 최대 다섯 달 정도이니, 중고로 사서 하다가, 팔 수 있으면 다시 중고로 팔거나, 주변에 넘기지 않을까 싶네요. 


그 다섯 달 동안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콘솔과 게임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나 추천해주시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 제가 재밌게 즐겼던 게임들을 말씀드리면,

문명 4(이건 심지어 아직도 가끔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파랜드 택틱스(그 옛날 그 게임), 바이오 쇼크 시리즈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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