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가 무조건 옳다고 믿는, 고집만부리는 사람이니까 그렇다쳐도, 나름 정치에 잔뼈가 굵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대체 뭔 배짱인지 모르겠네요. 까딱했다가 몇년 뒤부터 몇십 년 뒤에, 일본으로 인해 세계적인 해양오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그때는 인류의 존속이 위협받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하여간 관료제식 사고방식들의 문제인가... 한 번 정하면 고집피우다가 끝장을 보고나서 자기 의견을 고치면 체면이 안서서 그러는 걸까요. 강한 동맹인 미국에서 별다른 반응이 없었으니, 오히려 배짱좋게 나서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유럽도 별 관심 안 갖고요.


집 근처에서 국민의 힘 당원이란 사람들이 민주당 비방하는 현수막을 많이 걸던데(서울의 제가 사는 곳이나 고향이나) 어쩌다가 한국은 비판한답시고 비방하는 문화를 학습하게 되었는지... 인터넷의 악영향이 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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