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1 06:57
랭보의 생가
2020.01.11 10:59
2020.01.12 04:19
오페라 아리아인데 무슨 곡인지 깜깜한 채 저 구절만 생각납니다. - -
디카프리오가 랭보를 연기한 게 21살 때였죠. 영화를 보는 내내 랭보의 시를 이미지화 하면 저런 모습이겠구나 끄덕이며 한숨쉬었던 기억이... ㅋㅎ 제가 호감가질 외모가 아님에도 그 영화에서의 분위기는 완전 인정!
2020.01.11 14:36
2020.01.12 04:21
2020.01.11 16:47
2020.01.12 04:23
2020.01.12 09:02
랭보는 제가 원어로 시를 읽을 수 없어서 참 슬퍼하는 시인이에요. 좋아하는 만화책에 유의미하게 나오기도 하고. 그런 사람의 생가를 가서 휴가를 만끽하셨다니... 시간의 밀썰물과 부표라는 그 문장이 참 와닿네요. 저도 살면서 딱 한번 느껴봤어요. 어디로갈까님의 언어에 가끔씩 삶이 자극을 받습니다.
2020.01.12 18:23
2020.01.12 16:35
랭보는 본인이 지어낸 말인지 몰라도 꿈에 아폴로 신인가 나와서 Tu vates Eris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기억나요. 연인이었던 베를렌느가 썼던 가을에 관한 시를 좋아합니다.
2020.01.12 18:26
2020.01.12 18:31
맞아요, 그 정도 천재성이니 유부남이었던 베를렌느가 금단의 사랑에 빠졌겠죠.
https://blog.naver.com/ilovedongjun/221754664276
그리스 신화를 보면 신들도 총애하는 인간들이 있죠.
2020.01.1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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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고 평화롭게 누워 있네. 겨울은 깊어가고 잎은 저절로 대지에 묻혀 사라지네" 이 말 정말 멋지네요. 랭보와 관련된 95 작 영화를 보고 나서, 나의 방랑을 사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