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비행기 승무원(스튜어디스, 정식 호칭은 Cabin Attendant라고 한다지요?)을 하셨던 분한테서 들은 얘깁니다. 80년대 초반 수습 승무원으로  입사해서 OJT를 받는데 강사로 들어온 40대 후반 기장이 분위기를 부드럽게 한다고 농담을 한다는게 "여성이 Virginity를 오래 유지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그러니까 미리 미리 예방주사를 맞아주는게 좋다"고 했다는 군요. 요즘 같으면 난리가 날 일이었겠지만 그 당시는 직장내 성희롱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던 시절이라 뭐라 할 수도 없었다는군요. 더군다나 수습사원한테는 하늘같은 고참 기장한테 뭐라고 할 수 있었겠어요? 설마 요즘도 항공사 OJT에서 이런 소리 하지는 않겠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3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15
124087 유라의 매력. [8] 자본주의의돼지 2013.05.02 6413
124086 이xx 크xx 버거에서 본 외국인 진상고객. [29] mithrandir 2012.06.25 6413
124085 충격의 f(x) 새 타이틀 가사 [15] 루아™ 2012.06.10 6413
124084 마산이라는 도시가 한때 있었더랬습니다. (상) [27] 01410 2012.05.28 6413
124083 고객님 더 이상은 도저히 곤란합니다. 그냥 다른 데서 사시죠 [21] dl 2011.06.18 6413
124082 엘렌페이지와 주노템플 [12] 가끔영화 2012.10.23 6412
124081 방사능 유출 걱정 안되시나요?? [39] 예예예 2011.03.13 6411
124080 나이 먹고 더 멋있어진 배우 [27] magnolia 2010.06.09 6411
124079 쁘띠첼 푸딩 대란- 듀게는 잠잠하네요 [30] 마르타. 2013.10.30 6410
124078 안철수에 분노하는 이유 [90] bankertrust 2012.11.19 6410
124077 장충동, 사해루 - 탕수육은 극상, 깐풍기는 주춤 [18] 01410 2010.09.28 6409
124076 오케이캐쉬백에서 와인을 공짜로 줬네요. [25] 촤알리 2012.10.25 6408
» 전직 비행기 승무원한테서 들은 옛 이야기 [15] amenic 2012.09.14 6408
124074 농심에서 내놓은 커피믹스 [29] 빠삐용 2013.02.24 6407
124073 윤진서 여신 / 문근영 과대평가 / 휘성은 그냥 구린 거 [21] 2Love 2010.11.20 6406
124072 집안마다 다른 식문화에 대해.. [138] 골칫덩이 2012.08.24 6405
124071 해외 한드 팬들의 '밀회' 반응 재밌어요 [8] 차이라떼 2014.04.03 6404
124070 게시판에서 비속어 좀 쓰지 맙시다 [56] ANN'S 440 2014.03.18 6404
124069 맞춤법에 예민한 사람들은 [127] 촤알리 2013.09.08 6404
124068 돈많고 잘생기면 사람무시 해도 되는겁니까? [18] 사과식초 2010.11.13 640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