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 소돔의 120일.

 

제가 본 영화중에서 그 어떤 고어물도 이 영화를 능가하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취향 차이야 있겠지만..

 

영화 중반부터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 저건 구라야.. 짜고 치는 고스톱이지.. 저렇게 토 쏠리는 광경을 연출해도 앞에서는 감독이랑 스탭이 있을거야...'

 

자기 암시를 하면서 봤지만 별 수 없더군요.

 

단순히 살육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가할 수 있는 극한대의 고통이란 고통은 다 안겨주기에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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