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림을 배우고 있어요 3


두번째 그림도 완성했습니다. 그래도 이번 것은 첫번째 그림보다 제가 한 부분이 많아 만족. (여전히 명암은 반 정도 선생님이 도와주셨지만요...=_=;) 선생님이 기본 톤을 잡아주시면 거기에 따라 다른 부분들 완성하는 것은 하겠는데, 아직까지는 그냥 제 눈으로 봤을 때 톤을 못 잡겠어요. 뭐 많이 그리다보면 점차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2421374E5556B234282DAD


어쨌든 두번째 그림도 역시 설국열차 캐릭터 포스터를 모델로 했습니다. 제이미 벨을 모델로 해서 



2136803A5556B2FB125592

지난 주에 여기까지 했었고, 


21099E4E5556B236349322


이번주에 이렇게 완성. 마음에 들긴 하는데 여전히 제이미 벨이란 생각은 안 듭니다...=_=;; 뭔가 이목구비의 느낌이 달라요. 그래도 학창시절에 만화만 잠깐 그려봤지 정식 뎃셍은 처음 배워서 두 달만에 이정도 페이스면 괜찮은 편이라고 셀프 위로 중이에요. 


2. 이번주도 페이퍼 크래프트


짬짬이 페이퍼 크래프트도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계속 동물만 만들다보니 이번엔 좀 새로운 걸 해볼까 싶어서 이번 주는 슈퍼 히어로 도전. 


216184385556B4620CF22E


큐브크래프트(Cubecraft) 아이언맨입니다. 큐브크래프트는 페이퍼 크래프트 시리즈인데 직사각형 형태로 이루어져있고, 풀칠해서 붙이는 일반 페이퍼 크래프트와 달리 접어서 완성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러 캐릭터들이 다운로드 공개되어있는데 사이트 주소가 저해상도라 잘 안 보이네요 >_<;; 그냥 Cube Craft로 구글링하시면 많이 나와요.  


232337385556B463308DED


풀칠 안하는 게 편리한 면도 있지만, 상자 같은 데서 보는 이중 끼우기 방식이라 사실 오려야 할 선이 더 복잡합니다. 그리고 붙인 뒤에도 보다시피 깔끔하게 딱 붙는게 아니라 모서리 같은 부분은 좀 들뜨고요. 개인적으론 편의성보다는 조형을 중시하는 편이라 약간 마음에 안 들어요. 


226BAE385556B46509DFBD


그래도 10cm 밖에 안 되는 크기에 왕대두임에도 이것저것 있을 건 다 있는 디테일을 자랑합니다. 


26676F385556B4660C983C

완성해놓고 책상 위에서 물 마시다 하필 얼굴에 물방울이 튀었군요...ㅠ_ㅠ 하지만 멀리서 보면 별로 표도 안 나니 그냥 여기까지만. 


토요일이군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3<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51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275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162
5698 교정 교열 알바 해보신 분들, 보통 얼마 정도 받나요? [7] Paul. 2011.03.16 5202
5697 앤 헤서웨이가 캣우먼, 톰 하디는 베인. (다크나이트 라이지즈) [17] Jade 2011.01.20 5202
5696 요새 무슨 화장품 쓰세요? [30] 루이스 2013.08.07 5193
5695 이마트에 갔더니.. [21] 칼리토 2014.12.22 5191
5694 듀게 대나무 숲에서 소리 좀 지르렵니다. [41] 수지니야 2011.02.07 5185
5693 아빠는 간지남. [22] 말린해삼 2011.04.18 5177
5692 (세월호) 전화통화만으로 자신의 딸과 30명의 아이들을 살린 아버지 [5] soboo 2014.05.11 5176
5691 [아이돌뉴스] 임슬옹군과 소희양이... [11] 로이배티 2012.01.25 5172
5690 무서운 여자.. [22] 남자간호사 2011.01.26 5169
5689 자꾸 이소라 얘기를 하게 되네요... [14] 지루박 2011.03.14 5169
5688 주상욱 게이설 일축 “매우 어이없을 뿐” [15] S.S.S. 2011.03.15 5164
5687 [바낭] 방학 직전의 아이돌 잡담 [21] 로이배티 2014.07.20 5162
5686 나도 노스페이스 사달란 말이야.jpg [10] 자본주의의돼지 2011.10.31 5161
5685 [바낭] 연말 아이돌 가요 특집 프로 잡담 [25] 로이배티 2013.01.02 5158
5684 왜 사람들은 '이중간첩'과 '음란서생'을 그렇게 폄하했을까...? [23] 스위트블랙 2010.06.09 5157
5683 명동의 정대만이. [23] 자본주의의돼지 2013.11.14 5154
5682 이선균도 참 여자복이 없습니다. [10] 쥬디 2012.03.27 5153
5681 전직 일베녀가 쓴 일베실체를 보고 프로토타입 일베인소리들은 듀게인이 고쳐봄. [87] 루아™ 2013.05.29 5149
5680 말빨은 아줌마를 이길 수 없지 - 박근혜 지지자를 닥치게 하는 대화 [6] 데메킨 2014.04.30 5148
5679 진짜 사나이 박형식... [9] 자본주의의돼지 2013.06.23 514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