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이면 다홍치마란 거죠... 보아하니 스토리나 플롯이 중요한 영화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영상적인 재미들도 많을테고 음향적인 부분들도 있으니 아이맥스 DMR에서 100% 끌어낸 영상을 보라.. 뭐 이런거 아닐까요. 인셉션은 아이맥스용 필름을 사용한 영화는 아니라던데 맞나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아이언맨2도 IMX DMR(2D)로 봐야 의미가 사는 것 같았습니다. 예컨대 초반부 모나코 서킷에서 미키 루크가 전기채찍 휘두르는 장면은 IMAX-DMR과 일반 상영관이 너무 다르더군요. (후자의 경우 너무 심심했습니다. 반면 아이맥스관에서는 정말 우르릉! 우르릉! 하며 화면의 긴장감이 달라지더군요. 심심하게 지나갔을 그저 그런 장면이 극장시스템의 차이로 그렇게 달라지나 싶었습니다. 심지어 3d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