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4 18:34
이동진 평론가가 나온 라디오 스타를 조금 봤어요. 학구적으로 이야기 하는 게 어째 프로그램이랑 안 맞는 듯 하면서도 재미있더라고요. 그가 수집한 물품들을 보여주는 부분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박찬욱이 사인한 장도리, 알베르 카뮈의 친필 사인이 담긴 책, 비틀즈 음반에 존 레논 사인만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그게 없어서 1/4 가격이라니...;
김혜리의 필름클럽 102회 말미에 갑작스런 공지가 있더군요. 김혜리 기자님이 건강 상의 이유로 필름클럽을 당분간 쉬신다는 거였습니다. 김혜리 기자님은 예전에 GV에서 딱 한 번 뵌 적 있거든요. 말씀도 조곤조곤하게 잘 하셔서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었어요. 모쪼록 빠른 쾌유를 바라며... 다시 돌아오셔서 103회를 듣기를 기다립니다.
2020.01.24 19:12
2020.01.25 19:16
좋은 모습으로 조만간 다시 뵐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2020.01.24 22:32
2020.01.25 19:16
블로그에 형이 왜 나와? 그런 자학 개그까지 시전하더라고요;;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2020.01.24 23:04
2020.01.25 19:18
강하늘에 대한 미담은 라디오 스타 영화 히트맨 특집에서 권상우 왈 몇 년 전에 만난 스태프 이름까지 기억한다...더군요. 강하늘의 미담은 갈수록 끝이 없는 듯..
김혜리의 필름클럽은 처음에는 너무 조곤조곤 잔잔해서 귀에 안들어온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관심있는 영화들에 대해서 들으면서 김혜리 기자님이 영화를 설득력있는 시각으로 흥미롭게 소개해준다고 생각하고 잘 들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건강 회복해서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꼭 돌아오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