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18:28
10년된 모니터가 지난 주 토요일에 돌아가시는 바람에 새로 모니터 사서 배달을 받고보니,,,, 케이블이 안맞아서
전자센터에 가서 간신히 케이블 사서 설치, 지금 접속했네요.
이 컴퓨터 하드를 새로 바뀐지 2년 여 밖에 안되었는데 연결 케이블이 벌써 구모델이 되었다니;;;;
지금 모니터들은 대체로 HDMI 케이블이 대세인 모양이네요.
HDMI to DVI 케이블을 사서 연결했어요.
전구 하나 갈지 못하는데 생전 처음 모니터를 설치했다며 뿌듯하기도 합니다^^;;
해보니까 스스로 못할 일은 아닌데 상당히 성가신 일이긴 하네요.
뒷면에 선빼내고 나사 조이느라 목이 돌아갈 지경이에요.
아~~~~ 10년간 그냥 사용할 때는 몰랐는데 역시 모든 것을 잃어버렸을 때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는거 같습니다.
모니터를 따로 구입한 적이 없어서 여러모로 헤매었군요.
뭔가 계속 고장이 나는거 같은데 제발 여기서 멈추었으면 좋겠어요.
2020.01.21 19:06
2020.01.21 21:05
하드까지 새로갈아야 한다면 차라리 뇌를 맞춤으로 새로 구입을 하고 싶은 심정이 드네요.
2020.01.21 19:49
오~~
본체도 이참에 새로 구입하심이...앗, 케이블 장만을 이미 하셨지요..
새술은 새부대에,,,가 되어야 하는 데, 미련이 남죠..
2020.01.21 21:07
이게, 진짜 옛날 Vista 운영방식에서 window10으로 전격적으로 바꾼지 몇 년 안된다구요;;;;;
이걸 초기화시켜야 한다면 으앙 ㅠ.ㅠ. ~~~~~~~~~~ OTL
2020.01.21 21:09
컴퓨터 기사분이 보시고 그래픽 카드 문제였으면 본체랑 그래픽 카드가 일체형이라서 메인보드까지 바꿀 수 밖에 없다고 하셔서
식겁했는데 보더니 너무 뻔한 맛간 모니터라 새로 사야한다고 얘기해주더군요.
이참에 컴퓨터도 새로 사셔서 포트 맞춤(?)을 하시면 됩니다!! 암튼 고생하신 게 눈 앞에 보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하하.